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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5분요리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 사케 안주로 만들어본 초간단 대패삼겹 숙주나물 볶음 요리



[대패삼겹 숙주볶음]

날씨가 춥다보니 외식하러 나가기도 사실 귀찮고해서 오랜만에 앞치마 둘러봤습니다
오늘의 요리 이름은 말그대로 대패삼겹에 숙주나물을 넣고 볶았기 때문에 
대패삼겹 숙주볶음 되겠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반주 안주로도 나름 휼륭한 메뉴가 되겠네요..ㅎㅎ


대패삼겹 숙주볶음과 사케 한잔




대패삼겹 숙주볶음 요리의 재료로는 최대한 얇게 썰어낸 삼겹과 숙주나물

그리고 통마늘, 소금, 굴소스, 레몬즙, 청하, 그리고 식육점에서 서비스로 준 대파 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먼저 통마늘은 완전히 다지지 말고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 으깨어만 줍니다




숙주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한번 앃어주고요..

대패삼겹 600g 을 준비했었는데 숙주나물이 조금 적더군요...

다음번에는 숙주나물 1봉지 추가해야겠어요...^^




돼지 냄새를 잡기위해 레몬즙을 준비하구요




대패삼겹에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하여 볶아줍니다

굵은 소금 양을 손대중으로 막 뿌렸더니 조금 짠맛이..ㅎㅎ




대패삼겹은으깨어 놓은 마늘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돼지 잡내를 없애기 위해 청하 한잔 넣어줍니다




대패삼겹이 어느정도 뽁아지면 숙주나물을 올려주고

굴소스를 조금 뿌린뒤 살짝 한번 더 볶아줍니다

이때 너무 볶으면 숙주나물의 아삭한 맛을 사라지니 숙죽임 정도로만 살짝 볶아야되요..





마지막으로 정육점에서 서비스로 대파를 올려줍니다..

굳이 파가 없으면 올리지 않아도 되구요..




대패삼겹과 숙주나물을 볶을때 굴소스를 넣었기 때문에 

처음에 소금의 양을 줄였어야 했는데... 아무튼 맛은 좋은데 조금 짜네요

그래도 폭풍흡입 들어가 줍니다..ㅎㅎ





찻잔에 사케한잔... 나쁘지 않은데요..ㅎㅎ


사실 제블로그 카테고리 중에 "요리이야기"라고 있습니다

한동안 방치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개정도의 포스팅으로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선보여 볼까 합니다

그것도 5분안에 완성될 수 있는 초간단 요리로 말이죠..

그래서 카테고리 이름도 "요리이야기"에서 "즐겨요 5분요리" 로 변경했어요..^^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끝내주는 대패삼겹 숙주볶음

오늘 불금을 맞이하여 도전 한번 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