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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사진

우음도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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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도를 알게된것은 2007년 즈음이였다. 이무렵 DSLR카메라를 입문하면서 사진촬영 장소를 검색하던 와중에 더넓은 초원에 홀로선 왕따나무를 배경으로 붉게 물든 노을빛의 사진을 만나고 그 주에 바로 달려간곳이 바로 우음도였다. 그 이후로 일년에 한두번정도 우음도를 방문하면서 우음도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우음도는 서해안 간척사업으로 인해 이젠 더 이상 섬이 아닌 육지의 일부분이 되었고, 작년에 만난 우음도는 개발의 비명아래 2007년도의 우음도연가는 퇴색되어 가고 있었다. 고장난 의자에 그림자를 채워주던 그 왕따나무도 이젠 더 이상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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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기종 : samsungsmartcamera NXmini

2014.04 봄바람에 우음도연가를 실려보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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