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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미리가본 부처님 오신날 조계사 연등풍경 - With LG G4 스마트폰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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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연등풍경 - With LG G4 스마트폰 카메라]


매주 토요일 3시에는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Weekly SHOT Project(이하 위샷) 출사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 위샷의 출사지는 북촌 한옥마을 이였는데 약속시간 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조계사에 잠깐 들러서 부처님오신날을 이틀 앞둔 조계사의 모습을 LG G4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봤습니다. 



조계사는 안국역에서 5분거리의 인사동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조계사는 국내 최대 종단의 본사답게 경복궁 근정전에 맞먹는 매우 크고 아름다운 대웅전과 입구의 거대한 일주문이 정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제9호인 흰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굳이 종교가 불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러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본문에 사용된 사진은 모두 LG G4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조계사는 한낮에 찾았지만 부처님 오신날 연등을 하늘 가득 달아놓아서 그늘이 많고 채광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조리개값 F1.8 렌즈를 탑재한 LG G4 스마트폰덕에 밝고 깨끗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는데요, LG G4 스마트폰 카메라 모드로는 화면을 터치해서 순간을 촬영하는 "심플모드"와 일반적으로 촬영하는 "일반모드" 그리고 화이트밸런스, ISO, 셔트속도등을 조정하여 촬영할 수 있는 "전문가모드"이 3가지 촬영방법이 있는데 조계사에서의 촬영은 "일반모드"와 "전문가모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촬영을 하였습니다.





조계사의 일주문인 정문을 들어서면 조계사 앞마당의 하늘을 뒤덮은 수천개의 연등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조계사는 인사동 바로 옆에 위치하다 보니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상당히 볼 수 있었는데, 하늘 가득 담은 연등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연신 카메라에 조계사의 연등을 담더군요. 그 틈에서 저는 LG G4 스마트폰 카메라로 간편하게 찰칵찰칵 담았어요..^^





모란꽃입니다. 조계사 경내에 피어 있어서 모란꽃이란걸 짐작할 수 있었는데 모란꽃과 작약꽃은 생김새가 비슷해서 항상 헷갈리더라구요. 모란꽃과 작약꽃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모란꽃을 뒤로하고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으로 이동합니다. 조계사의 대웅전의 규모는 경복궁 근정전과 맞먹는 수준으로 굉장히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대웅전 앞마당에는  수령이 450년 가량 되는 회화나무 한그루가 있는데요 연등행사로 회화나무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날 볼 수 없었지만 둘레가 4M나 되는 회화나무의 위용은 충분히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하더군요..^^






회화나무에 연등열매가 달린거 같아요. 수천개의 연등이 달린 모습을 실제로 보시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록달록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낮에 봐도 환상적인데 밤에 연등에 조명이 들어오면 정말 환성적일거 같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의 소원이 다 이루어질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위 사진은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LG G4 카메라는 화이트밸런스, ISO, 셔트속도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전문가모드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전문가모드" 촬영시에는 JPG파일 외에도 선택에 따라 RAW파일도 저장이 가능한데요, 위 사진의 왼쪽은 RAW파일의 원본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이 라이트룸에서 보정한 사진입니다. 



역광촬영 사진은 밝은쪽은 엄청 밝고 어우운 곳은 더 어둡게 나올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RAW 파일로 촬영을 한 후 라이트룸에서 밝은 부분은 조금 어둡게 그리고 어두운 부분은 조금 밝게 보정했습니다. 그리고 연등의 색을 조금더 강하게 해줬습니다. RAW 보정시에는 파일의 화질 저하를 최소화 하면서 사진을 보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보정할때 너무 과한 보정은 어둡고 밝게 나온 원본보다 못해질 수 있으니 명암이나 색감정도의 최소한의 보정으로 살짝만 하는게 좋을듯 해요..^^


 



위 사진은 보정없이 그냥 원본 사진이에요.. 보정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을 억제할 수 도 있었지만 역광의 빛 사이로 연등의 아련한 모습이 더 좋은듯 하여 보정하지 않은 lG G4 카메라로 촬영한 원본 사진을 그냥 올렸어요.^^


 



연등아래 마당에는 연등이 만들어 내는 패턴이 재미있어 담아본 사진입니다..^^










대웅전 바로 앞에 있는 8각10층 부처님 진신사리탑 주변으로도 연등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데요, 한 아주머니께서 사리탑을 한바퀴 돌면서 기도를 하시고 계시네요. 자식의 건강 가정의 화목 이런것을 빌지 않았을까 합니다. 보모에게는 본인의 건강과 안녕보다는 자식의 건강과 안녕이 우선이고, 자식은 부모님의 건강과 안녕이 우선이겠죠..^^




LG G4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조계사 대웅전과 회화나무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연등의 모습 정말 장관입니다.





이번에는 G4 카메라로 보리수 나무와 연등을 함께 담아봤습니다. 이사진 역시 역광이여서 RAW로 촬영한 사진파일을 라이트룸에서 보리수 나무 쪽의 암부만 살짝 살려서 보정하고 연등쪽의 하이라이트 부분은 보정하지 않고 화사한 느낌 그대로 사용한 사진입니다.^^

 



이날 조계사에서 기도하는 분들은 아주머니 분들이 유독 많이 보였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끝이 없는거 같아요.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부모님께 안부전화라도 한번 더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의 향냄새는 종교를 떠나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여서 향냄새를 참 좋아하는데, 이사진은 G4의 "전문가 모드"에서 초점(MF) 거리를 조정하여 앞에서 두번째에 있는 향초에 촛점을 맞추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G4 카메라 "전문가 모드"의 초점거리 조정은 피사체를 가까이에서 촬영할때 원하는 거리의 초점으로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어서 G4카메라로 촬영할때 은근히 자주 사용하게 되는거 같아요.







▲조계사 일주문과 연등




조계사 마당의 하늘을 향해 달려있는 수천개의 연등을 올려다 보니 연등으로 글씨 모양의 어떤 메세지를 만들어 놓은듯 하여 무슨 글씨일까 하고 한참을 올려다 봤었는데 위샷 약속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조계사 일주문으로 다시 나오는데 높은곳에서 내려다 본 조계사의 전체 이미지 사진을 보니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이라는 사진이 있네요..^^




지금까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사의 연등 모습을 LG G4 스마트폰 카메라로 담아봤는데요, 사찰과 같은 곳에서는 커다란 DSLR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보다 오히려 G4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는게 주변의 사람들에게 위압감도 덜 주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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