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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 남산골 한옥마을의 가을 풍경


































지난 주말 명동에서 헌혈하기 전에 잠시 짬을 내서 남산골 한옥마을을 다녀왔네요.

남산골 한옥마을 바로 옆에 한국의 집이라고 있는데 한국의 집 뒷뜰로 한옥마을과 이어지는 문이 있는데,
이 문을 통해서 한국의 집으로 들어가보니 전통혼례예식을  막 끝낸  신랑신부의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있더군요.

한옥 정원에 심어진 모과열매가 노랗게 익을려면 좀 더 가을이 짙어져야 하지만 
한옥마을의 타임캡슐 마당으로 올라가는 실개천 옆으로는 억새가 가을을 채족하고 있더군요.

올해의 단풍은 예년보다 시기는 약간 늦어지지만 가을단풍이 아주 예쁠거라고 하네요.
시간을 넉넉히 낼수 없다면 가까운 남산으로 가을단풍 출사도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