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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의 초경량 삼각대 7321YB M-Y TRIPOD 3WAY HEAD 사용기




맨프로토의 초경량 삼각대 7321YB M-Y TRIPOD 3WAY HEAD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구성요소가 필요합니다.
좋은 바디와 좋은렌즈가 있어야겠지요. 하지만 좋은 바디와 렌즈보다는 사진을 찍고자 하는 열정이 먼저 있어야겠지요.
하지만 열정이 아무리 크다 하여도 좋은 삼각대가 없으면 좋은 사진을 얻을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사진에서 삼각대가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데요.

그럼 어떤 삼각대가 좋은 삼각대일까요..?
물론 비싼 제품이 가볍고 튼튼해서 좋겠지만, 수십만원에서 부터 백만원 삼백만원 하는 제품은 그림의 떡이겠죠...(꼭 필요하다면 사야겠지만요...^^)

그래서 가볍고 튼튼하고 가격도 저렴한 맨프로토 7321YB 삼각대는 고급형 삼각대는 아니지만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맨프로토의 느낌을 느껴볼수 있는 저가형 제품으로서 사진을 막 시작한 분들에게나 경제적으로 지갑이 조금 얇으신 분들에게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





먼저 Manfrotto 7321YB 삼각대의 스펙입니다.
삼각대의 무게가 1.27Kg으로 몇번 야외로 나가서 들고 다녀봤는데, 어깨에 걸쳐있는지 없는지 알수 없을정도로 정말 가볍더군요. 삼각대의 최대높이는 123Cm이며 센터컬럼을 최대한 확장하면 142Cm가 되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제품의 포장박스는 군더더기 없이 깔금합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삼각대 가방 역시 투톤의 컬러로 아주 심플합니다.




삼각대 스펙에서 보셨듯이 접었을때의 길이가 49Cm로 첫인상이 아주 아담하다는 느낌을 들더군요.



맨프로토의 삼각대 7321YB M-Y TRIPOD 3WAY HEAD 는 볼헤드가 없는 일체형 제품이여서 처음에 꺼내 들었을때 조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 당황했지만 이내 쉽게 조작할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각각의 레버를 돌려서 고정시켜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몇번 사용하다 보니 볼헤드 사용시처럼 크게 불편함은 못느끼겠더군요. 하지만 맨프로토 7321YB 삼각대에는 수평계가 없는것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맨프로토 190PROB 삼각대와 7321YB 삼각대를 나란히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맨프로토의 초경량 삼각대 7321YB M-Y TRIPOD 3WAY HEAD 삼각대의 레버 조작 방법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퀵슈를 삼각대에 고정시킬때 이중안전장치가 없어서 보기에는 안해 보이지만 상당히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더군요.



위 그림처럼 레버를 눌러서 카메라에 고정된 퀵슈를 끼우고 손을 놓으면 카메라가 고정이 되는데요.
황동재질의 고정장치 지름은 약 1Cm정도 됩니다.




세로사진 촬영할때는 위 그림의 동그라미 부분의 레버를 돌려주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아래 긴 레버들 돌려서 카메라의 각을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삼각대이 다리 각도를 조절은 선택에 따라 두각도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위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밀어주면 삼각대 다리의 좁은각도를, 열어주면 아래사진처럼 넓은각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센터 컬럼 조절 방법입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센터컬럼 레버를 찾기 어렵더군요..
역시 위 사진의 동그라미 안에 있는 레버를 엄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딸깍 열어줍니다.
그리고 센터 컬럼을 위로 올린다음 레버를 다시 닫아주면 되는데 위사진에서 두번째 세번째 사진 순서가 잘 못되었네요..^^







맨프로토의 초경량 삼각대 7321YB M-Y TRIPOD 3WAY HEAD 삼각대 다리는 4단으로 원터치 방식으로 쉽게 다리길이를 조절할수 있는데, 삼각대 다리 끝부분이 스파이커가 아닌 발로 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고무캡을 열어봤는데 그냥 고무발로 끝이네요.




카메라에 퀵슈를 고정시킬때 동전을 사용하면 편하게 고정시킬수 있네요.
다들 쓰고 있는 법이긴 하지만...그냥 사진 추가 해 봅니다..^^





니콘D200 그리고 시그마 18-50, SB-800 스트로보를 맨프로토의 삼각대 7321YB 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세로그립까지 달고 장착해보았는데 안정적인 모습이 좋은 사진을 많이 만들어 줄거 같습니다..^^




삼각대 다리 길이 변화를 1단에서 4단까지 펼쳐보았습니다.
1단만 펼쳤을땐 49Cm이고 4단에 센커 컬럼까지 올렸을때는 142Cm입니다.




센터컬럼을 꺼꾸로 장착하게 되면 위 그림처럼 하이앵글이나 접사촬영에 아주 유용하게 찍을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맨프로토의 초경량 삼각대 7321YB M-Y TRIPOD 3WAY HEAD 삼각대를 리뷰 해 보았습니다. 수평계가 없고 삼각대 다리 끝이 스파이크가 아닌 고무발로 마감이 되어있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삼각대의 무게가 1.27Kg으로 어깨에 맨듯 안맨듯 아주 가볍기 때문에 야외촬영 나갈때 삼각대를 들고 나갈까 말까하는 고민할 필요가 없으며, 3WAY 일체형 헤드로 가격의 거품을 제거한점, 또한 센터 컬럼의 양방향 사용으로 다양한 각도의 촬영을 할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맨프로토 7321YB M-Y TRIPOD 3WAY HEAD 삼각대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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