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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때이른 관곡지 연꽃 소경


지난주말(7월23일) 느지막히 관곡지를 다녀왔네요
인터넷 검색에서 아직 관곡지의 연꽃개화시기가 이르다는건 확인했지만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에 집이 덥기도 하고 출사의 목적보다는 확인차 그냥 바람이나 한번 
쐬러 살짝 다녀왔는데 8월중순쯤 되어야 연꽃들이 만개하겠더군요

 






관곡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왔는데
양평 세미원의 연꽃단지 보다는 보는재미랄까 찍는재미랄까가 좀 덜하네요











관곡지에 조성된 연못에는 이렇게 군데군데 몇송이의 연꽃과 수련만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정자 넘으로는 대규모의 연밭이 있지만 아직 꽃대도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구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좀 남는 사진입니다
자세를 좀 더 낮춰서 연밥 바로위로 해을 위치했으면... 했는데 땅이 질퍽해서...ㅠㅠ





















연못주변 작은 화단에 핀 해바라기..




아직은 올챙이적 꼬랑지가 붙어있으니 개구리라고 해야하나요 올챙이라고 해야하나요
올챙이적 생각할 수 있는 개구리쯤 되겠죠..ㅎㅎ






태근군의 호기심 발동합니다
옆에 있던 지은양은 일전에 뱀도 어깨에 올렸는데 이 작은 개구리 근처는 가지도 못하네요..ㅋㅋ







관곡지의 소경이라 할 것도 없지만 때이른 관곡지 연꽃 사진 몇장 올려봤는데요
관곡지의 화려한 연꽃은 8월이 훌쩍 지나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관곡지 방문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