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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사진

이른 봄나들이로 다녀온 서울대공원



휴일 즐겁게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간만에 빡빡한 일정(?)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새벽에 5시에 일어나서 오랜만에 양수리 두물머리 일출사진도 담아보고..
교회 출첵 그리고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 출사겸 나들이를 하고 왔네요

근데 서울대공원 나들이 계획은 지은양 초딩시절 마지막 기념(?) 나들이였는데
이제 중딩이 되는 지은양은 더이상 같이 움직여 주질 않더군요
서울대공원이 아닌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뭐 이런곳이였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기념 나들이 장소를 잘 못 선택한 이유도 없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원없이 셔트질 마구마구 날리고 왔습니다
실은 기념 나들이 외에도 다른 목적이 하나 있었거든요
이번에 삼성카메라 WB150F 이미지로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다음주는 두타산 산악회 산행이 있으므로 다음주 분량까지 사진을 미리 준비해놔야 하므로....ㅋㅋ
삼성카메라 WB150F 로 촬영한 사진은 천천히 소개하도록 하구요..
먼저 서울동물원 사진 몇장 으로 활기찬 월요포스팅 시작해봅니다..^^
 





































2010년 말쯤이였나요...서울대공원을 한번 탈출한 경력이 있는 곰 말레이 입니다..
지금도 바깥세상이 그리운지 높은곳에 올라 있는 모습이 또 다시 탈출을 시도하는듯한 그림이 그려지는데요

일전에 탈출했던 곰 말레이의 은신처가 발견돼었을 당시 엠비씨 뉴스 최일구 앵커가 이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말레이 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곰아, 자꾸 도망 다니지 말레이"라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