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의 능선 칼바람에 몸을 싫은 봄비는 우박못지 않은 강한 타격감으로 느껴집니다
문바위재를 기점으로 하산길에 접어들어서야 봄비의 포근함이 느껴지고 주변 시야가 눈에 들어옵니다
땅끝마을 해남의 달마산 산행 하산지점인 미황사에는 봄이 아닌 아마존 열대림 숲에 들어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봄비에 촉촉히 젖은 싱그런 초록이 하늘을 가리고 있더군요
달마산 미황사 전경과 미황사 뒤로 안개에 가려진 달마산
@땅끝마을 해남 달마산 우중산행 중 미황사에서...
'찰칵거리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7시부터 생일파티하겠다는 태근군의 11번째 생일 (14) | 2012.03.23 |
---|---|
서울동물원 말레이곰의 굴욕...^^ (22) | 2012.03.07 |
한달동안 뭐했니..? 폰카로 되돌아본 2월 이야기...with 베가 넘버5 (31) | 2012.03.02 |
강원도 삼척 두타산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28) | 2012.02.21 |
철새전망대와 자연 친화적인 갈대숲길을 따라 걷는 여유가 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 (32) | 2012.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