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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산행

달마산(해남) 산행후기 - 사진으로 보는 달마산 산행후기

사진으로 보는 땅끝마을 해남 달마산 산행후기




땅끝마을 해남의 달마산은 병풍처럼 드리워진 귀암괴석들의 자태가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울만큼 아름다운 산입니다
송촌 들머리를 시작으롤 불선봉 능선에서부터 산행내내 내려보이는 남해바다의 경치는 달마산 산행의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달마산 산행코스에는 암벽구간이 있긴 하지만 그다지 위험한 구간은 없어
초보 산행자들도 쉽게 달마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봄맞이 산행은 물론
어떤 계절에 올라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듯한 산세를 간진한 산인듯 합니다


해남 달마산




달마산 산행일시 : 2012.03.04 
달마산 산행코스 : 송촌들머리 → 불선봉 → 달마봉 → 문바위재 → 미황사 
산행시간 : 3시간,   날씨 : 흐림 그리고 비




서울에서 새벽5시30분에 출발한 버스는 10시 50분에 달마산 송촌 들머리에 도착을 합니다
저멀리 달마산 능선위로 먹구름이 잔뜩 드리워져 있고 간간이 봄비가 흩날리는 흐린날씨입니다 




이곳에서 달마산을 배경을 산악회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바로 출발을 합니다




농로를 따라 10여분 정도 이동을 합니다.
이 사진을 찍을땐 마늘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양파 같기도 하네요..^^  




농로 끝나는 지점에 달마산 등산로 표지판이 나옵니다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달마산 산행의 들뜬 마음을 봄비가 차분히 가려앉혀주네요..^^




잠깐의 임도길을 올라가다보면 사진에 보이는 고개를 넘기전 좌측으로 불선봉 방향으로 발걸음을 꺽어줍니다




아무리 해남이라고는 하지만 초록이 무성한 주변의 나무들을 보니 딴나라에 와있는듯한 착각이 살짝 듭니다 









지난해의 마지막 잎새 겨울 강풍에도 떨어지지 않고 잘 견더냈군요..




해남의 넝쿨은 이미 동거를 시작했구요




불선봉 이정표를 지나온지 30여분....너들바위 지대를 지납니다









달마산 능선이 눈앞에 나타나구요
봄비속 해남의 봄기운은 등산자켓이 덥게만 느껴집니다 














능선에서 내려다본 풍경..흐린날씨가 못내 아쉽네요
사진의 반대쪽으로는 남해바다가 시야에 펼쳐져있습니다..^^ 
지금부터 남도의 금강산 달마산의 기암괴석을 따라 달마산의 풍경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달마산 정상의 돌탑입니다
흩날리던 봄비는 달마산 능선의 칼바람을 등에 업으니 우박못지 않은 타격감이 전해져옵니다
해남의 봄비 무척 아팠습니다....ㅎㅎ




남해의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저 있지만 흐린날씨덕에 시야가 좁습니다..
달마산은 서울서 쉽게 내려갈 수 있는 곳이 아닌데 흐린날씨가 몬내 다시 아쉽네요..^^ 




달마산 돌탑 정상에서 미황사로 바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구요
이번 산악회의 등산코스는 300m 더 직진하여 문바위재에서 미황사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이번 산행코스에는 도솔봉의 도솔암은 빠졌습니다
다음에 기회된다면 도솔봉에의 일출 또는 일몰을 함께 하고픈 곳이기도 합니다 




되돌아본 달마산 정산의 돌탑









문바위재 가는길의 기암괴석들..



















문바위재에서 미황사로 가기 위해서는 한사람이 겨우 빠져나갈듯한 이 구멍을 통해야 됩니다
문든 홍천강이 유유히 흐르는 팔봉산의 해산이 생각이 나네요









문바위재를 넘어오면 내리는 봄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소곳이 
겨울의 해묵은 먼지를 조용히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미황사 절이 가까워 질수록 녹음도 짙어지고 있네요




코너만 돌면 바로 미황사 입니다 미황사 주변은 완전 녹음으로 우거져 매미울음소리라도 들릴 기세입니다




미황사 전경입니다. 미황사 뒤로 달마산은 안개속에 모습을 감추었네요




달마산 등산 지도



달마산....달마대사가 정말 해남으로 왔을까?
중국에 건너가 선종을 창시한 달마는 모함을 받고 죽음에까지 이르다
그런제 달마가 죽은지 3년뒤 소문에 의하면 부처의  몸이 되어 짚신 한 짝을 지팡이에 꿔어차고
달마는 서천(인도)로 갔다는게 널리 알려진 달마전설인데 그러나 달마산 기슭에 자리한 미황사의
옛 기록들은 달마사 인도로 간 것이 아니라 해남 땅끝으로 왔다고 하네요
미황사를 달마대사의 법신이 계시는 곳이라 소개하고 있으며
달마산이라는 이름 유래 또한 그러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