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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맛집

고깃집에 고기 먹어러 갔다가 네번이나 깜놀하고 먹은 대박고깃집 / 강강술래



고기집에 고기 먹어러 갔다가 네번이나 깜놀했던 대박식당

왜 놀랐냐구요?



첫번째로 놀란것은  이곳에서 먹은 양만큼 한돈양념구이를 포장해주는 이벤트 서비스

두번째로 놀란것은 30평형 아파트 면적보다 더 넓은 편안한 손님 대기길

세번째로 놀란것은 요즘은 대형식당들이 많기는 하지만 4층건물 전체가 단일식당으로 운영된다는거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로 놀랐던 것은 4층건물 중앙부분의 층간을 없애고  정원으로 꾸민 시원한 인테리어와

주변에서 쉽게 볼수 없는 희귀한 물품들로 룸 벽면을 가득채운 인테리어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지난 4월11일 선거날 다녀왔으니 좀 오래되긴 했지만 그 인상이 오래남아 포스팅을 해봅니다

선거날이라서 누구는 선거하고 편히 쉬면서 여가를 즐기는데 전 새벽같이 선거하고는 출근을 했었네요..ㅠㅠ

평일보다 퇴근을 일찍 서둘러 노원구쪽에 친구집 방문했다가 고기사준다 하여 따라나선 집인데

먹은만큼 포장해준다는 프랭카드 문구에 대박~ 하며 깜놀했었네요...ㅎㅎ






원 플러스 원 마케팅은 대형마트에나 있는줄 알았는데 고깃집에서 원 플러스 원 마케팅이라니.. 

최소마진이 50%는 되어야 본전치기인 원 플러스 원 마케팅이 성립이 되는데 

아무튼 가게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깜짝 마케팅으로의 효과는 200% 이상일듯은 하네요..ㅎㅎ

아무튼 원 플러스 원 이벤트 서비스는 예를 들어 고기 3인분을 먹으면 3인분 포장을

 5인분을 먹으면  5인분의 한돈양념구이를 포장 해주는 방식이더군요

이날 우리 7인분의 한돈양념구이를 먹은뒤 7인분의 한돈양념구이를 포장받아 왔었네요 우훗~




 일층에 주차장이 보이구요 지하 주차장까지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주차장 왼쪽으로는 대기손님을 위한  손님 대기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기실 공간이 웬만한 식당규모 보다  더 넓은 30평 이상은 되어 보이는 규모에 또 한번  깜놀..ㅎㅎ



축산농가 살리기 대축제...드신만큼 한돈양념구이 포장해드린다는 프랭카드 좋네요..^^

단 이 원 플러스 원 서비스는 매일매일 하는것이 아니라 가끔 이벤트 형식으로 열린다고 하니

먹은만큼 포장서비스를 받으려면 이곳의 이벤트 정보력도 남달라야 할듯 합니다..ㅎㅎ




대기손님 공간


대기 번호표로 주걱이 대신합니다 우리팀 대기번호49번....이십여분정도 기다리니 차례가 돌아옵니다

뒤로 대기손님들 보이시죠...식사하는 손님들이 아니랍니다..저처럼 테이블 기다리는 손님들...ㅎㅎ




대기손님 공간





3층으로 자리 안내를 받구요





한돈양념구이를 주문합니다 1인분 250g에 1,5000원이네요





포장상품 할인안내 광고지가 테이블에 깔려있네요

들어올때 카운트 주변으로 곰탕이며 등등 잔뜩 포장되어 있더니 포장 할인 상품들이였나 봅니다





후끈 후끈 불이 들어오구요





기본찬들이 셋팅이 됩니다

















어느새 고기가 맛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맛은 다른 고깃집과 비교해서 특별히 특화된 맛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양념구이로써의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고깃집 내부촬영좀 하고 싶은데 소심해서 반찬사진 한번더 찍어보게 되네요..ㅎㅎ

맛집 블로그 하긴 틀렸나 봅니다..ㅎㅎ










대부분의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오네요

제 입맛에도 딱 맞아서 그런지 두번이상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마늘도 구워줍니다 아니 익혀줍니다...ㅎㅎ

이날 차를 가져가서 익힌 마늘 외에도 생마늘의 입냄새 걱정없이 마음껏 흡입을 했었네요

하지만 술한잔 없이 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 고통은 생마늘 보다 더 싸하더군요..ㅎㅎ








소심하지만 룸 벽면에 걸린 희귀한 저 인테리어 소품은 카메라에 한번 담아와야 할거 같아

큰맘먹고 카메라를 들이밀었네요..ㅎㅎ 다음부터 맛집갈땐 똑딱이 챙겨가야겠어요..ㅎㅎ





식사가 끝나니 희망꽃씨를 나눠주네요

근데 이 꽃씨 집에 들고오긴 했는데 어디다 뒀는지......ㅠㅠ





7인분 식사후 포장 받아온 한돈양념구이 7인분입니다

2인분은 친구가 가져가고 식구들과 함께 먹으라며 나머지 5인분을 친구가 포장해줘서 가져왔습니다

이날 실컷 고기 먹고 다음날 또 실컷 맛있게 고기 먹었네요...ㅎㅎ


이 고깃집은 노원구쪽에 있는 강강술래라는 고깃집인데 

포장해혼 비닐 포장을 보니  여기 저기 체인점이 있지만  강서구쪽에는 체인점이 없는듯....아쉽네요

강서구에서도 네번씩이나 깜놀하고 고기먹고 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