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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맛집

[상수동맛집] 저자극 조리법으로 만든 건강한 집밥, 채식 전문 레스토랑 슬런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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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맛집/합정맛집

저자극 조리법으로 만든 건강한 집밥

채식 전문 레스트랑 [슬런치 팩토리]



선유도에서 동창 봄꽃놀이를 끝내고 상수동 맛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슬런치 팩토리는 저자극 조리법으로 유명한 밥집인데

매번 모임때마다 삼겹살에 쇠주가 기본이다 보니 

슬런치 팩토리는 늘 뒷전으로 밀려놨었는데

오늘은 친구의 아들녀석 포함해서 오붓하게 4명이다보니

오늘 같은날 슬런치팩토리가 안성맞춤이네요..^^







보시다 시피 슬런치 팩토리 주방은 오픈되어 있어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실내 모습이에요.. 

주방앞쪽으로도 테이블이있는데

옛건물을 리모델링 한 모양인데 천정모습 그대로 노출을 주고

화려하지 않게 무던한 인테리어에서 

오히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놨네요







테이블 의자도 일률적이지 않고 

테이블마다 조금은 제각각으로 색다르게 배치를 해봤는데

빈자리가 많을땐 취향에 맞는 의자에 앉는것도 ...

개인적으로 식사를 할때는 위와 같은 푹신하지 않고

등받이가 높은 이런 의자가 전 좋더라구요..^^







자, 자리에 착석했으니 주문을 해봅니다.

일단 두부토마토샐러드와 산미구엘 맥주를 주문합니다


두부토마토샐러드 10.0

산미구엘 맥주 4.0







식사는 이불러 모두 다르게 주문을 했어요

가지두부 덮밥, 버섯들깨 덮밥,치킨크로켓, 슬런치 비비밥

한숟가락씩 맛좀 보자는 의미에서 말이죠..ㅎㅎ


가지두부 덮밥 9.5 / 버섯들깨덮밥 9.5

치킨 크로켓 12.0 / 슬런치 비빕밥 9.0






그리고 친구아들녀석을 위한

마르게리따 피자 한판 추가...^^


마르게리따 피자 17.0










상수동 맛집 / 합정맛집

저작극 조리법으로 만든 건강한 집밥 [슬런치 팩토리]







산미구엘 맥주가 병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생맥주라서 잔으로 나왔네요..

참, 슬런치 팩토리는 주문후 선불로 계산을 해야해요~







산미구엘 뒤이어 두부토마토 샐러가가 나옵니다.

두부의 부드러움과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글 쓰는 지금 사진을 보니 입안가득 침이 고이네요.ㅎㅎ



















우리팀 4명이 각각의 음식을 주문해서 그런지

주방이 바삐 돌아갑니다...^^










요건 제가 주문한 가지두부덮밥입니다.

된장소스로 뽁은 가지와 두부 그리고 현미밥과

야채샐러드와 피클, 소스가 나오는데

포스팅 제목에서 저작극 조리법을 만든 건강한 집밥이라 했는데

나온 음식을 보니 조금 이해가 가죠..^^







그리고 요건 버섯들께 덥팝이에요..

집접 빻은 들깨가루를 두유와 함께 졸여서

채식 그림소스로 만들어 내는데

나른한 봄날에 입맛 없을때 

버섯들깨 덮밥 한그릇이면 허한 속을 

채워주는 완전 보양식 같아요..^^

근데 비벼놓으면 비쥬얼은 좀 그래요..ㅋㅋ







그리고 요건 슬런치 비비밥

현미밥에 살짝 뽁은 야채, 그리고 두부의 조화

보기에는 맛이 심심할거 같은데 

담백하고 깔끔하더군요







손이 보이지 않는 슬런치 비빔밥 비비는 ing~

야채 골라내지 않고 한그릇 후딱 해치우는 친구의 아들 녀석..

우리 애도 요롷코롬 야채좀 잘먹어주면

월매나 좋을까요.ㅎㅎ 







요건 치킨크로켓이에요..

치킨크로켓 역시 밥은 현미밥이에요

야채와 피클 소스와 함께 크로켓이 나오는데

크로켓은 약각 퍽퍽해서 한입 베먹을때마다 

소스를 찍어 먹었어요..ㅎㅎ






식사가 중간쯤 이어질 즈음에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친구아들녀석 먹일려고 주문했는데

슬런치 비빕밥을 한그릇 비워서 그런지 

한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제가..ㅋ 






주로 입이 즐거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으로도 가끔 채워줘야겠어요


매번 동창모임을 하다보면 삽겹살집에서 

기름 튀겨가며 구우며 소주를 들이(?)붓다가 

소수의 인원이 모임을 가지니

오랜만에 여유있는 모임시간이였네요



본 포스팅은 식당측과는 전혀 관련없는 

내돈내고 먹고온 순수 자발적인 글입니다

또한 맛집이란 단어도 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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