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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사진

봄은 그냥 오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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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온실



계절, 그 중 봄은 한해의 시작을 알린다.
가시 같은 겨울바람은 가고 꽃향기의 봄바람이 찾아 올 때쯤이면 우린 지난 봄의 기억을 떠올려 본다.
아직 봄을 예기하기엔 이른감이 있긴 하지만,
이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또 다른 봄을 이들은 준비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오랜시간을 기다리고 준비해온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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