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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사진

가을, 사랑을 담다

강하게 내리쬐던 한낮의 햇볕이 이젠 따스하게 느껴지는 가을, 나들이 하기엔 딱 좋은 날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족도 지난 주말에 덕수궁으로 나들이를 했는데요, 10월25일까지 "하이서울 페스티벌, 가을" 축제 중이여서 많은 공연과 행사들이 곁들어져서 더 즐거운 나들이를 보내고 왔습니다.

덕수궁에서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가족과 연인들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그 모습을 제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가을은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사랑을 담는듯 하였습니다.


















갓 결혼해서 임심을 한듯한 부부와,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들이를 나온 부부,
서로의 모습을 찍어주며 즐거워하는 연인의 모습과 우리의 궁을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 모두모두 알흠다운 사랑 많이 많이 담으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