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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맛집

[종로맛집] 종로 피맛골 보쌈이 끝내주는 삼해집















종로3가와 서울극장 사이에 아주 좁은 골목(동피맛골)을 따라 20여m 정도 들어가면 맛있는 맛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이 골목의 맛집중에서도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식당이 있습니다.
퇴근시간 무렵이면 하루일을 끝마친 직장인들과 연세가 지긋한 오랜 단골 손님들로 인하여
식당문 앞에는 여느 맛집처럼 긴줄을 서야만 맛볼수 있는 바로 "삼해집" 입니다.

"삼해집"은 보쌈의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보쌈과 함께 생굴을 올려먹는데요. 거기다 감자탕까지 같이 나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보쌈과 푸짐한 양에 또 다시 찾고 싶은 맛집이기도 합니다.



종로3가와 서울극장 사잇길로 들어서면 삼해집이 나옵니다.


삼해집 외에도 여러 맛집들이 있습니다. 삼해집도 마찬가지만 주변 맛집들도 방송출현 간판으로 손님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삼해집은 식탁에 앉으면 바로 감자탕이 나옵니다.


보쌈김치와 생굴





보쌈과 깈치 굴, 그리고 생마늘까지 푸짐하게 한입^^


밑반찬의 종류는 3가지 정도입니다. 손님들이 계속 밀려드네요.(오른쪽사진)





속배추와 보쌈


식당내 1층의 모습입니다. 2층도 있는데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골목 한쪽에서는 삼해집 아주머니께서 보쌈 돼지고를 정성껏 삶고 계시는 모습니다.


아직도 긴줄은 끝을 보이지 않고 있네요.


감자탕은 무한리필됩니다. (뼈는 빼구요)



세가지 맛을 볼수 있는 식당이라 해서 "삼해집"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더군요.
삼해집은 보쌈이 전문인 집인데 보쌈을 주문 하면 바다맛은 생굴 하나 밖에 없으니까요..

아주머니께 왜 삼해집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물어보니, 아무도 모른다는 의외을 대답을 하시더군요.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시는 할아버지께서 "삼해집"이라고 지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모른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