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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탐라도에서 날라온 타샤님 엽서, 감동백배


정말로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타샤님의 엽서가 드뎌 오늘 왔습니다.
이웃블로거님들께서 벌써 지난주부터 타샤님의 정성어린 엽서를 받고  감격의 포스팅을 하셨는데.
정말 부러웠었거든요..ㅎㅎ
퇴근후 주방쪽에 물이 샜는지 마루가 조금 뜨서(가스렌지 연결하면서 싱크대를 조금 뜯었는데, 실리콘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걸로 확인됨) 물기 닦아내고 말리고 허덜덜~~~ 연말에 간만에 집에 일찍들어왔는데 엉뚱한 일로 생쇼를 끝마치고 나서
이웃님들 소식 한바퀴 접하고나니 이시간이네요..
진작에  넘겨받은 음악바통을 어제 밤새워서라도 할려고 했는데 불발로 끝났지만, 
제주에서 날라온 타샤님의 엽서 포스팅은 밤새워서라도 끝을 봐야겠네요..ㅎㅎ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이는 엽서입니다. 파란하늘에 구름도 둥실둥실~
푸른초원위에서 한가롭게 초인(백마를 탄 초인)님께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계신네요..ㅎㅎ
 
몇달전에 이벤트에서 아쉽게 1등을 놓치신 타샤님께 깜짝 선물로 책을 보내 드렸었는데(조금 어려운 책이였는데 읽은다고 고생 좀 하셨죠...)
고맙다고 얼마전에 태근군이 좋아하는 제주감귤(마당 감귤나무에 올라가서 직접따셨다는..)을 한 박스를 보내주시고   정성어린 손글씨 엽서까지... 아직도 제주감귤 아껴가며 잘 먹고 있습니다...^^

오는정이 있으면 가는정도 있는 법이죠..
연말연시 지나고 조금 한가해질때 제 성정도 받아 주시리라 믿어며...^




또 한가지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지난 가을 남이섬에 갔다가 촬영한 사진으로 "남이섬 가을사진 공모전"에 참여를 했는데, 등외 입상을 했네요..
상품으로 초대장 두장이 왔어요...
남이섬 초대 입장권은 조만간 있을 PLUSTWO 의 이벤트 선물로 내놓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