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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계란위로 올라간 사람들, 계란의 운명은?


계란으로 바위치면 계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그거야 두말 할 필요가 없이 계란이 깨지는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입니다.

그런데 계란위에 사람이 올라서면 계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계란의 위대한 능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 젊은 청년들이 광장바닥에 계란판을 옮겨놓기 시작합니다.

빗자루를 드신 아주머니께서 계란이 깨져 광장 바닥이 더러워질까봐 근심스런 표정입니다. 


 

수백개의 계란이 광장바닥에 준비가 되자 수많은 인파가 주위를 에워감싸고 있습니다.


계란위에 올라갈 지원자 누구 없습니까?
자, 아무나 나오세요~





한 여성지원자가 나왔습니다.

혹시나 깨질것을 염려해서 우비를 입고 계란위에 몸을 맏깁니다.
 


지금 계란위에 걸터 앉은 이여성분 언뜻봐서 몸무개가 50Kg은 월등히 넘을듯한 튼튼한 일본 관광객 분이셨는데

아주 즐거워 하고 있네요.
그런데 계란은 깨지지 않고 무사한지 궁금해지는데요...?


 

두번째 지원자가 이번엔 계란위에 걸터앉아서 두 다리를 땅에서 들어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발까지 들어올렸는데  계란 몇개는 깨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세번째로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께서 도전을 하셨습니다.

역시 두다리를 번쩍 들어올려서 체중을 완전히 계란에 맏기는데요..
계란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계란 고르는 방법과 올바른 보관 방법은?

속은 깨뜨렸을 때 노른자의 높이가 높고 탄력이 있으며, 흰자의 두께가 두껍고 투명하며, 점도가 좋아야 합니다.
달걀껍질 전체의 결이 곱고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더럽지 않아야 합니다.
   
둥근쪽에는 기실이 있어서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뾰족한 곳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여야 하며, 
깨뜨렸을때 껍질에서 잘 떨어지는 것이 신선합니다.
   
달걀의 껍질에는 일만개 내외의 기공이 열려있어 이곳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식품과 함께 두지 말아야 합니다.
   
계란은 충격을 받으면 노른자가 풀어지는 등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충격을 가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하고,
특히 냉장고 문쪽보다는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 씻으면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어 오염물질이 기공을 통해 내부로 흡수되어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물로 씻어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계란은 항상 냉장고에 보관하여야 하며, 3주 이상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계란을 삶을때 지나치게 삶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계란을 지나치게 삶으면(15분이상)유화제일철이라는 화합물이 생성되어 흰자와 노른자의 경계가 꺼멓게 변색된다고 합니다.

풍류왕 김가기.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태연 (이룸,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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