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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맛집

[강남맛집] 이색적인 모로코풍의 와인레스토랑 라바트 강남점















 모로코풍의 이색적인 분위기가 있는 와인 레스토랑 라바트 강남점을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아내와 단둘이서 와인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모로코풍의 분위기에 취하고 왔는데요..ㅎㅎ

모로코는 오랫동안 서양사람들에게는 낭만이 가득한 유혹의 나라로 여겨지던 곳이죠..
라바트는 모로코의 수도로 대서양에 면한 카사블랑카 다음가는 대도시인데,
카사블랑카의 북동쪽, 대서양 연안의 브레그레그강 하구 좌안에 위치하고 있다죠..
북아프리카에서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모로코 라바트의 신시가에는 왕궁 정부청사, 외국공관, 유럽인 거리, 라바트대학등
유렵풍과 아랍풍의 건조물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고 조용한 도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와인 레스토랑 라바트 강남점에서의 즐거운 시간으로 떠나볼가요...^^



오늘 우리 부부가 와인레스토랑 라바트에서 먹은 메뉴는 디너 커플 세트로  크랩 크림 스파게티와 해산물 라이스입니다.
그리고 라바트 샐러드와 함께 음료와 와인을 선택할수가 있는데
술을 못마시는 아내는 쥬스를 저는 레드와인을 주문했었죠.
그래도 간만에 모로코풍의 건사한 분위기속에 건배는 해야 될것 같아서화이트 한잔을 요청했더니
감사하게도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레드와인,  화이트와인과 함께 라바트샐러드입니다.
와인과 함께 나온 라바트 샐러드는 싱싱한 야채와 함께
호두.땅콩등 건과류등이 상큼하면서도 뒷끝이 깔끔한  
특별한 소스와 버무려져서 와인과 궁합을 잘 맞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해산물 라이스입니다. 
깐새우와 조개류등 해산물을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서 제법 먹을께 많았습니다.
붉은 소스가 보기엔 매워 보였는데 맛을 보니 맵지 않고 제 입맛에 딱이였는데
밥심을 살아가는 저에게는 양이 조금 작더군요..ㅎㅎ 




크랩 크림 스파게티 입니다.
스파게티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의 꽃게가 앙증맞고 귀여워보입니다.
일단 꽉찬 꽃게 다리의 속살부터 빼먹고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스파게티 하면 느끼함에 김치부터 찾으시는 분들 계시죠..
하지만 라바타의 크랩 크림 스파게티는 바다내음이 난다랄까..
깐새우와 진한 크림에서 전혀 느끼함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통새우도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좋았구요..



라바트는 와인 레스토랑 답게 아주 많은 종류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유리로 특별 제작된 장소에 보관이 되어 있어서 쉽게 들여다 볼수 있는데,
직원에게 부탁해서 안에 들어가서 촬영하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와인레스토랑 라바트 강남점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좌식으로 이루어진 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손님이 자리하면 자주빛의 커튼으로 가려지는데요,
다른 손님의 방해를 받지 않고 은밀한? (야릇한 상상은 금물..ㅎㅎ) 데이트를 즐길수 있습니다.
 

와인레스토랑 바라트 강남점은 지하철 강남역 7번출구와 연계되어 있어 찾기도 아주 쉬웠습니다.
직원들의 몸에 배인 친절함과 와인향이 그윽한 모로코풍의 실내분위기는 젊은 연인들은 물론
저희 같이 해묵?은 부부들에게도 멋진 장소인거 같습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을때 특벽한 날을 기억하고 싶을때
이색적인 모로코풍의 와인전문레스토랑 라바트 다음번엔 압구정역으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