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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사진

일출의 명소, 합천 오도산의 빛내림


진을 좀 찍으로 다니신 분이라면 아마도 일출 명소중에 합천군 묘산면 소재의 오도산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듯 합니다.
그래서 일전에 시골에 들렀을때 큰맘먹고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오도산을 올랐는데,
하늘은 아무에게나 쉽게 하늘을 열어주지 않더군요..ㅠㅠ

이때가 4월25일쯤이였는데 이 곳 오도산의 새벽 찬바람이 뼈속까지 파고 드는   엄청 추운 날씨였는데,
결국은 오도산의 황홀한 일출은 담지 못하고 어설픈 빛내림만 담아왔습니다..ㅎㅎ

오도산은 경상남도 합천군과 거창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써 해발 1,134m로 결코 낮지 않은 산입니다. 오도산이 일출로 유명해진 이유는 오도산의 정상까지 차량이 올라갈수 있을뿐 아니라 산넘어 산, 넘으로  떠 오르는 태양이 장관을 이루기 때문인듯 합니다.

비록 부족한 사진이지만 사진 잘나왔네 못나왔네 하지 마시고 오도산이 이런곳이구나 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이 서서히 밝아지고 있는데 구름이 너무  많아서 일출촬영 쉽지 않겠죠..^^



아쉽게도 오늘은 빛내림으로 만족해야 할듯 합니다.



















사진 왼쪽으로 합천호가 보입니다.




날이 어느 정도 밝아지니 어둠을 뚫고 올라왔던 길이 한눈에 내려보입니다.




사진의 가운데로 거창군 거창읍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오도산 정상까지 이렇게 길이 잘 나 있어서 20여분이면 정상까지 도착을 할수가 있습니다.





멀리 구름 아래로 오도산이 보입니다.
비록 오늘 구름이 많아서 오도산의 일출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지만,
이날 부모님과 함께 오도산을 올라 부모님 사진도 찍어드리고 많은 대화를 나누어서 더 좋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도산 가는길 : 합천군 묘산면 면소재지(교동)에서 거창 방면으로
묘산 초등학교를 지나 300 여 m 지나가면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보입니다.


오도산의 일출 사진을 꼭 보고 싶으신 분은 에세랄 클럽 등에서
오도산을 검색하시면 환상적인 오도산의 일출을 만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