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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비가오면 생각나는? '막걸리와 빈대떡'


어제 새벽부터 저녁까지 가을비가 하루종일 내렸죠.
비가오면 생각나는 막걸리와 빈대떡...ㅎㅎ

결국 어제도 막걸리와 빈대떡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잔 걸쳤네요..^^
이곳 원조녹두 빈대떡 집은 일대에서 알아주는 맛집입니다.
그래서 비오는날? 은 조금만 늦어도 줄을서서 기달려야 하기 때문에 퇴근하자 마자 부랴부랴 달려갔네요..ㅎㅎ







아시다시피 빈대떡집의 기본찬인 깍두기와 양파 그리고 콩나물국입니다.
한가한 날은 계란 후라이도 써비스로 나오지만 비오는날 만큼은 계란후라이를 얻어먹을 수 없다는거...ㅠㅠ



막걸리로 목좀 축이고 간다고 간단명료하게 문자를 날려주는 센스..^^



빈대떡, 해물파전, 고기해물파전, 등등 다양하지만 오늘은 명태전을 시켰는데,
막걸리 한병이 사라질쯤에 통태전이 나오는군요...



비오는날엔 특히나 전이나 칼국수등 밀가루 음식이 땡기는것은 전 붙이는 소리와 비소리가 닮아서 그렇다나 머라나..ㅎㅎ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이 곳 원조 녹두집 다녀와서 포스팅 한적이 있네요..
지난번에 다녀갔을땐 녹두전고 동태전을 먹었더군요.. 그때는 싸~비스로 나오는 계란 후라이도 있었는데..

지난번 포스팅을 보실려면 → http://plustwo.tistory.com/452

간만에 맛집 포스팅을 올렸네요. 지난 금요일 번개때 종로3가 돈의동 골목에서 먹은 갈매기살과
지난휴일 외식때 먹은 숯불꼼장어도 조만간 올라올 예정입니다..(당분간 아무도 방분 안 할거 같다는....ㅎㅎ)


이 곳 원조녹두 위치는 지도상에 나와있지 않네요..
서울 중구 청소년회관 바로 정문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찾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