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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시골들녁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종로3가 세운상가 공원



종로3가 세운상가건물이 일부 철거된 자리에 공원으로 변신을 올 초에 했었는데요
세운상가 앞 종묘공원에 볼일 보러 갔다가 이곳 공원에 잠시 들렀었는데,
메밀, 수수, 옥수수등 시골의 들녂을 그대로 옮겨 놓았더군요.

지나가는 시민들도 시골의 정취를 느끼고 계셨는데, 요즘 아이들은 쌀이 쌀나무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죠..ㅎㅎ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이 곳 세운상가 공원에서 벼가 익어가는 모습, 옥수수가 영글어가는 모습을 함께 하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간혹 성인들 중에도 삼겹살 싸먹는 깻잎이 참깨잎인지 들깨잎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래 사진중에서 참깨와 들께 사진이 있으니 어느것이 쌈싸먹는 깻잎인지 모르시는 분은 확인을 한번 해 보세요..^^



종로세운상가 건물중 일부 철거된 자리에 구성된 들녁의 모습




수수입니다. 수수팥떡 해먹으면 정말 맛있죠...ㅎㅎ




수수 열매를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쌀나무입니다..ㅎㅎ
벼를 화분에 심어서 옮겨 놓았기 때문에 세운상가 공원의 쌀농사는 풍년을 기대하기 어렵겠더군요..ㅎㅎ
조금 더 있으면 멀리 나가지 않아도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황금들녂?을 즐길수도 있을듯 합니다...^^ 













옥수수도 따스한 가을 햇살아래  아주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더군요.




자, 드디어 삼겹살 먹을때 싸먹는 들깨입니다.




위 사진이 참깨입니다. 들깨랑은 잎이 틀리죠
사진에서 보듯이 참깨열매는 요렇게 생겼는데요, 들깨열매도 잎이 틀리듯 열매모양도 틀린데요 들깨열매 모습은 검색을....^^ 




위로 보이는 사진이 조 입니다. 조 뒤로 들깨와 해바라기 옥수수가 보이네요.




조밥들 많이 드시죠..조밥에 된장국 하나면 있어도 되죠..ㅎㅎ 







메밀입니다. 철이 좀 지나서 인지 메밀꽃은 얼마남지 않았더군요..




해바라기 역시 노란 꽃잎은 다 떨어지고 해바라기 씨앗이 완전 영글어서 그런지 다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네요..ㅋㅋ 








세운상가 공원 맞은편에 종묘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문제는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또한 지하철 종로3가에 내리시면 걸어서 5분 거리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혹시 쌀나무라고 부르는 자녀가 있다면 가까운 종로 세운상가 앞 공원으로 나들이 한번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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