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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2009년 베스트 블로그 2년 연속 선정된 PLUSTWO



행복한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나요..?
크리스마스날 오후들어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하늘도 미안했든지 눈발을 조금 뿌려주더군요.
사실 올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기분도 들지도 않고 그저 솔로들이 말하는 그저 한주의 목요일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다 아이들 선물도 쌓아놓고 그랬었는데 올해는 아이들에게 줄 선물도 미처 준비도 못하고 그랬네요.게다가 갑자기 크리스마스날 출근을 하게 되는 불상상까지...ㅠㅠ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에 교회행사에서 아~ 크리스마스구나 하는 실감이 나더군요.
지은양이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찬양한다고 몇일전 부터 연습을 했었는데, 퇴근길에 아내로부터 7시30분부터 시작한다고 빨리 오라는 연락을 받고 역시나 부랴부랴 집으로가서 카메라 챙겨서 교회로 달려갔습니다.

요즘 제가 정신을 어디다 두고 사는건지.. 지난번 병원입원관련 보험청구도 해야되는데 서류까지 다 준비해놓고 아직 보내지도 않고 있네요..아마 이것도 해 넘겨서 보낼듯..ㅎㅎ






아이폰으로 몇장 사진 찍어보았는데 의외로 흔들리지 않고 사진이 나와주네요..
아이폰에서 필터 어플을 이용하여 비네팅효과를 살짝 줘봤는데, 교회 트리 옆에서 배고픈 태근군의 빵먹는모습 조금 안습되는 사진이네요..ㅋㅋ








엊그제 티스토리 공지에 2009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 공지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도 사진블로그에 선정이 되어 있더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우수블로그 100명을 선정했었는데, 올해는 300명을 선정하였더군요..
아마 300명을 선정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저는 우수블로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텐데..내년엔 한 500명쯤 뽑아주길 기대하면서...^^


사실 일전에 진행됐던 2010 티스토리 달력 이벤트에서 천명에게 주어지는 티스토리 달력 명단에서 제 이름이 빠져 조금 속상해 했었는데, 이번 우블선정으로 티스토리 달력받을수 있게 된거 제일 반갑네요..ㅎㅎ






이번 2009년 우수블로그에는 이웃님들께서 대거 선정이 되어서 되어서 오늘 오전 종일 축하메세지 남긴다고 이웃님들 블로그 돌아 다녔네요...혹 제 축하메세지 받지 못하신 분들 이해 해주시리라 믿어며...다시 한번더 우블 선정되신분들 축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