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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아이폰 AS 수리가 아닌 동일기종 신품으로 교환 받았어요.


아이폰을 사용한지도 벌써 한달 가까이 되어 가는군요.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어플들 사용해보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습니다. 탈옥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고민도 해보고 머 그러고 있습니다..

올 연초 포스팅에서 올해 1테라 사진을 찍을거라고 큰소리 쳤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사진찍어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네요, 이거 바로 꼬리를 내려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래서 당분간 아이폰에 관한 이야기를 포스팅 할까 합니다. 필자가 아이폰을 구입한지 일주일 정도 되어서 통화품질 기계불량으로 인해서 아이폰을 AS 수리가 아닌 동일기종으로 새폰으로 교체를 받았었는데, 그 사연이 웃기기도 하고 좀 안타깝기도 한 사연을 올려볼까 합니다.



리퍼폰이 아닌 신품 아이폰을 대리점에서 박스 비닐을 뜯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두에서 제가 안타깝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처음엔 제 아이폰이 통화품질 기계불량인줄 몰랐었습니다.
위 사진은 집 거실에서 아이폰으로 촬영후 캡쳐를 한 것인데 동그라미 안에 보면 안테나가 하나도 없는것을 확인할수 있는데요, 우리집이 동네 작은산 아래 위치하고 있어서 그저 전파가 잘 안잡히나 했었죠..

그래서 통신회사에 전화를 걸어 집안 실내에서 수신,발신이 안되니 수신기를 설치해달라고 요청을 하고는 방문설치 날짜까지지 정해놓았었다죠...



그런데 다음날, 지인들과 종로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식당에서의 지인들 아이폰(빨간동그라미) 안테나는 물론 Wi-Fi 까지 완전히 잡히는 반면, 아래쪽(노란동그라미) 제 아이폰은 와이파이는 커녕 안테나까지 그야말로 안습이더군요.(이때까지만 해도 전 정말 우리집 거실에서만 수신이 안되는줄 알았다는...)



평소 출근길엔 MP3을 들어면서 무심코 지나왔던 지하철에서의 수신상태를 체크를 해보니 집안 거실에서만 수신이 안 잡힌게 아니라 지하철에서도 수신이 전혀 안되고 있더라는...ㅠㅠ 그래서 수신불량이란걸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바로 캡쳐를 해둔다음 구입한 대리점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대리점에서 동일장소에서 확연히 차이나는 수신상태를 보고는 바로 교환을 해주더군요.



신품으로 교체받은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동기화로 교체 이전의 통화내역이나 받은 문자까지 복원까지 완료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지하철 시청역에서의 교체받은 아이폰 안테나 수신 상태를 촬영후 캡쳐를 해보았네요.
이젠 지하철이나 실내나 상관없이 안테나가 빵빵하게 잘 잡히네요, 물론 Wi-Fi 까지 깔끔하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