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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사랑을하다

헤이리에서 찍사가 된 태근군


아들 태근군과 오랜만에 아빠와 떠나는 여행으로 파주 헤이리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엔 포근한 날씨여서 태근군은 가볍운 봄잠바를 입혔는데, 오후들어 날씨가 쌀쌀해져서 조금 떨었네요..ㅎㅎ

아직 헤이리에는 많이 한산 하더군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진 찍기도 좋고,
밥집이나 커피숖에서도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고 왔습니다.


파주 헤이리 문화예술 마을은?
1998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헤이리는 15만평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 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겔러리,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 입니다.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태근군의 눈은 항상 셔트와 함께 움직입니다.
그래서 눈뜬 사진 한번 찍을려면 서너번은 촬영을 해야하는...ㅋㅋ



어떻게 폼이 좀 나오는지요..ㅎㅎ



삼각대를 준비해가길 잘 했습니다.
이사진은 태근군이 포커싱 맞추고 타이머 맞춘후 열심히 뛰어와서 찍힌 사진입니다.
저보다 났네요..이백이 태근군한테 줘야 할까봐요...^^

출력하고 액자만들어서 태근군 책상에 올려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