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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졸업앨범 촬영 한창이던 캠퍼스의 휴일모습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화여자대학교에는 남자들은 출입을 못하는줄 알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사월초파일날 딸아이 지은양과 신촌에 위치한 봉원사에 갔다가 내려와서는 딸기골이라는 분식집에서 냉면을 시켜먹었는데 그맛이 너무 없어서 지은양은 이제 다시는 냉면을 먹지 않겠노라고 선언을 한 날이기도 합니다..ㅎㅎ 아무튼  봉원사에서 내려와서 이화여대를 찾았습니다. 시간도 많이 남고 지은양이 대학교란 곳을 아.직 한번도 들어가 보지 않은것 같아 이화여대 구경을 갔는데 마침 이화여대 캠퍼스에는 졸업사진 촬영으로 분주한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소심해서 가까이서는 찍지 못하고 멀리서 그냥 살짝 몇컷 담아봤습니다. 다들 한 미모들 하시더군요..^^









이화여대 ECC입니다.

이화캠퍼스ECC는 연면적 2만여 평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진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신개념 지하캠퍼스 공간으로, 국제초청현상공모를 거쳐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건물이다. 이화캠퍼스복합단지는 기존의 이화광장과 운동장을 마치 계곡처럼 가로질러 본관 앞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지하캠퍼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밸리를 통한 적극적인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며 지상공간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하였다. 또한 75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지하 5, 6층 주차공간을 통해 캠퍼스 지상의 차량통행을 최소화하고, 옥상정원을 적극 활용하여 기존의 지하 건축물과 구별되는 쾌적하고 상쾌한 그린캠퍼스로 설계되었다.
















웅이아부지 Raycat 님 뒷모습입니다. 트윗터에 봉원사 같다는 말을 보고는 연락이 되어 이대에서 중간에 만났네요.





ECC를 뒤로하고, 이화여대 캠퍼스를 돌아다녀봅니다. 이날 돌아다니면서 딱 한번 포즈를 취해준 지은양입니다. 이젠 절대 사진을 찍히려 하질 않아요. 아빠랑 사진찍는 것보단 친구들과의 수다가 더 좋은 나이이겠죠 이젠 놓아주어야겠어요..ㅎㅎ





































이화여대 ECC에서 아이스 쵸코를 마시고 있는 지은양



오늘 저녁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한일전 평가전이 열리는 날이죠..
에콰도로와의 평가전때 처럼 기분좋게 일본전에도 2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으면 좋겠네요..
퇴근후 치킨과 맥주 서둘러  배달 시켜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