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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tc 리뷰&소식

[블로그 간담회] 개인기로 똘똘 뭉친 옵티머스원 직접 사용해보니



엘지전자의 스마트폰 시리즈인 옵티머스Q. 옵티머스Z에 이어 세번째 출시작인 옵티머스 원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옵티머스 원 간담회는 국내 제조 출시 스마트폰으로서는 최초로 안드로이드 2.2 OS (프로요)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으로써 블로그분들을 초청하여 개발자와의 옵티머스원 최초 공개 간담회 자리였습니다. 옵티머스 원은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구글과 공동으로 개발한 보급형 스마트폰으로써 천만대판매를 목표를 세상에 첫선을 보이는 뜻깊은 첫날이였습니다.



옵티머스 원과 함께한 블로그데이 간담회는 시내 모 뷔페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진짜 스마트폰을 원해?" 라고 스머프들이 나오는  옵티머스 원의 티저광고의 처럼 하는 것만, 맛있는것을 골라 드시라는 의미로 간담회 장소를 뷔페로 정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왔습니다..



옵티머스 원은 블랙, 블랙골드, 와인레드, 다크블루, 화이트골드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SKT/KT/LGT 을 통해서 출시된다고 하죠. 600MHz의 CPU 탑재, 480*320 의 해상도 302인치의 디스플레이 320만화소 카메라 옵티머스 등의 낮은 스펙이 공개되면서 약간의 우려도 하긴 했었는데, 이날 블로그데이 간담회에서 직접 만져본 옵티머스 원의 성능은 우려와는 달리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보니 1GHz를 사용한 고가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전혀 손색이 없는 속도와 안정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국내 제조사 최초로 출시 단계에서부터 최신 안드로이드 2.2 OS를 사용한데다, 구글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OS 성능을 최적화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머프의 콘셉으로 카퍼레이드, 시민들과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깜짝 이벤트와 함께 10월6일(수)까지 옵티머스 원 ONE+ONE 체험단모집(http://blog.lge.com/500)을 하고 있네요.  오늘까지이니 관심있으신 분은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옵티머스 원의 디자인은 옵티머스Z의 날렵한 각진 스타일과는 달리 부드러운 유선형으로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유선형의 디자인을 측면의 비대칭 금속테두리 라인을 넣어줌으로써  밋밋해질수 있는 유선형의 디자인을 잘 살려주네요. 하단의 4개의 버튼 중 홈버튼과 백버튼의 크기와 구분을 둠으로서 사용자의 편의를 한층더 끌어올렸네요.



구글 안드로이드 2.2 OS 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여서 with Google 라는 로고가 세겨져 있습니다.



3.5 파이 이어잭을 사용할 수 있는 상단의 모습과  320만 화소를 지원하는 뒷모습입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320만화소의 카메라 기능은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오네요.



하지만 320만 화소로 촬영한 사진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업로드 사진으로써는 전혀 손색이 없는 사진의 결과물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옵티머스 원은 DMB 시청시 별도의 안테나가 필요없으며 어떤 이어폰을 사용하더라도 이어폰 자체가 안테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끊김없는 방송을 시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은 아무래도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만지다 보면 금세 바닥나는 배터리 때문에 항상 여유분의 배터리를 준비하고 다녀야 되는데 옵티머스 원은 1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배터리 노이로제에서 조금 벗어날듯 합니다. 뒷커버를 벗기면 상단 카메라 왼쪽에 기본 4GB 외장 메모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SKT/KT 출시제품의 경우 배터리 아래쪽에 유심칩 자리가 위치하게 되네요.



3.2인치 HVGA급 LCD 화면이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조금 작은감은 있지만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무척 안정적입니다.



옵티머스 삼형제를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왼쪽이 맏형인 옵티머스Q, 오른쪽이 둘째인 옵티머스Z  그리고 가운데가 이번에 천만대 판매의 야무진 꿈을 품고 나온 옵티머스 원입니다. 비록 지금 현재 막내로 태어나긴 했지만 형들이 갖추고 있는 OSP기능인  원격조정 기능과 드래그 앤 쉐이크 등등 기능외에 막강한 개인기를 가지고 출생을 했는데,  막강한 개인기가 바로 안드로이드 2.2 번전을 달고 나와 이전 2.1 버전에 비해 시스템 처리속도는 최대 5배, 인터넷 속도는 최대 3대 빨라짐은 기본, 더 막강한 개인기는 바로 '테더링(Tethering)' 기능지원으로 옵티머스 원이 받아들인 3G 를 WiFi 로 변환하여  주변에 있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최대 8대까지 동시에 WiFi 연결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각종 앱을 외장메모리에 설치할 수 있는 등의 빵빵한 개인기가 아주 많은 녀석이라는 거죠..


'옵티머스 원' 간담회 진행 모습






테더링을 이용하여 옵티머스 원 무선인터넷 신호를 잡은 모습입니다. 이제 주변 친구 들에게 무선 인터넷 WiFi 인심 팍팍 생각만 해도 기분좋아지네요. 지난 추석연휴때 시골에서 무선인터넷이 잡히지 않아서 노트북 사용을 못했었는데 옵티머스 원의 테더링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즐길수 있을듯 합니다.



옵티머스 원 또한 옵티머스Q, Z 처럼 실생활에 많이 활용되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다량 기본 탑재되어 나오는데요 '국민 스마트폰' 답게 베터리 잔량체크, 무선인터넷 사용량 확인, 실행중인 앱 관리도구 등 3종을 모은 '헬퍼(Helper)' 와 가까운 AS센터를 찾아주고 스마트 상에서 1:1 문의도 가능한 '고객센터'등 스마트폰 초심자들을 위한 60여종의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지원하여 어렵지 않은 스마트폰, 쉬운 스마트폰의 대명사가 될듯 합니다.  



이 외에도 옵티머스 원에만 탑재한 '스머프 앱'에는 체력관리를 도와주는 '몸매관리', 와이파이로 친구들과 음성 채팅을 할 수 있는 '채널 톡', 늦은 시간 귀가 길에 마치 통화를 하는 듯 전화음을 들려주는 '핑계전화', 나만의 벨소리 제작 도구 '커팅 벨', '타자연습', 등 재미있고 유용한 기능들도 옵티머스 원만의 개인기라 할 수 있겠네요.



간담회가 끝나고 원하는 음식만 골라먹는 맛있는 뷔페와 함께 간담회장 입장때 선택한 스머프, 스머프별로 선물도 달리 받았는데요. 전 똘똘이를 선택했었는데 똘똘이 스머프 선물은 LED스탠드이네요..파파스머프는 건강식품, 스머페트는 화장품 또 뭐가 있었더라...아무튼 복불복 선물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옵티머스 원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엘지전자 관계자분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스탠드 선물 박스가 제일 컷다는...ㅎㅎ 잘 쓰겠습니다...^^




옵티머스 원은 아이폰이나 갤럭시에 비하면 낮은 스펙으로 처리속도가 늦지 않을까? 인터넷은 원활하게 잘될까? 하는 의구심으로 간담회장을 찾았는데, 안드로이드 2.2 OS 를 탑재한 옵티머스 원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니 CPU가 600Mhz이지만 버젼 2.2 OS 를 국내제조 최초로 탑재하여 시스템 처리속도 최대 5배, 인터넷 속도는 최대 3배 향상과 함께  구글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OS 성능을 최적화 했기 때문에 실제로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보았을때 1GHz CPU를 사용한 고가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빠르고 안정된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옵티머스 원은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90여개국 120개 통신사를 통해 출시가 된다고 하는데요, 위에서도 잠시 언급한 옵티머스원의 막강한 개인기중 하나인 옵티머스 원 스마트폰이 받아들인 3G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서 또다른 스마트폰이나 노트북등 최대 8대까지 무선 인터넷을 지원, 사용할 수 있는  '테더링' 기능 등등 작지만 막강한 개인기를 안고 태어난 '옵티머스 원' 국민 스마트폰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은 물론 천만대판매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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