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즌2를 말하다. 듀얼코어 프로세서 탑재한 옵티머스2X

LG전자가 세계최초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시즌2 예고와 함께 반격에 나섰네요.
지난 16일 스마트폰의 두뇌 격인 프로세서 코어 2개를 하나로 집적화한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공개하고 
다음달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옵티머스2X는 세계 최초로 엔디비아의 테라그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하여 1기가헤르츠의 성능을 가진 코어2개가 작동, 코어 하나인 기존 제품보다 처리속도가 두배가량 빠른 차세대 스마트 시장의 수퍼폰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습니다. 제품명이 옵티머스2X 인것도 기존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꿔 시즌 2를 연다는 의미의 2X를 붙혀 명명했다고 하네요.

듀얼코어 프로세를 탑재해 스마트폰 시즌2를 시재를 활짝연 옵티머스2X

옵티머스 2X의 간단한 스펙을 살펴보면

nvidia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CPU
4인치 디스플레이
16GB 내장메모리
800만 화소 AF 카메라
지상파 DMB(안테나 내장형)
1500mAh 대용량 배터리
1080p 풀HD 영상 녹화
미러링 HDMI 기능 지원
TV화면을 통한 영상통화
3D TV 연결을 통한 3D 영상 감상
DLNA 규격의 TV, PC와의 음악, 사진, 동영상 등 무선 상호 공유 및 재생

다음달 출시될 옵티머스2X의 스펙에서 보듯이 테그라2 듀얼코어 CPU 외에도 800만 화소 카메라 내장과 함께 1080p 풀HD 영상녹화를 지원하여 이젠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동영상을 핸드폰으로 촬영은 물론 미러링(Mirroring) HDMI 기능으로 HDMI를 지원하는 TV 등 다른 디스플레이 등에서도 녹화한 풀 HD 영상이나 콘텐츠를 커다란 전체화면으로 구현 가능해졌네요..  또한 현존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9축 자이로스코프(Gyroscope) 센스를 내장해 TV 등과 연결하면 자동차, 스포츠 등 동작을 인식하는 역동적인 모션 컨트롤 게임을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9축 자이로스코프 또한 상당히 기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혁신적 처리속도와 PC와 맞먹는 강력한 성능

옵티머스2Xsms 1GHz 속도를 지원하는 두개의 코어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해 동급의 싱글코어 제품대비 빠른 인터넷 게임 처리속도를 낼 수 있는 PC와 맞먹는 강력한 성능과 함께 전력 소모량 최소화 등의 강점도 지녔는데, 특히 화려한 3D게임, 고용량 애플리케이션, 대용량 메일, 플레시, 동영상 등을 다수 포함한 웹페이지 구동 시간을 대폭 감소시겼다고 합니다. 또 프로세서에 걸리는 부하에 따라 가장 효율적으로 전력을 소비하도록 설계해 기존 대비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4인치 디스플레이, 16GB 내장 메로리, 800만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안테나 내장형 지상파 DMB, 1500mAH 대용량 배터리등의 스펙을 보면 현존 최고의 스마트폰 사양인듯 합니다.

옵티머스 2X는 SK텔레콤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 버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배가시키기 위해 최근 공개된 안드로이드 OS 2.3(Gingerbread)버젼으로 이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 예정이라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내년 1월 첫 선을 보이고 뒤이어 해외지역에도 순차적으로 공급예정이며, 내년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CES에 출품한다고 하는데요.

한발 뒤늦게 스마트폰 시장에 참여한 LG전자는 옵티머스 시리즈인 옵티머스Q, 옵티머스Z를 통해 그다지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었죠. 하지만 세계 최초로 듀얼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한 2011년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2X를 계기로 다시한번 예전의 명성을 되찾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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