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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맛집

[신사동맛집]스시초희에서 좋은분들과 함께한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


[신사동맛집]스시초희에서 좋은분들과 함께한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

몇일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스시하면 바로 먼저 생각나는곳 스시초희에서
맛있는 스시와 함께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 맥주를 마시고 왔습니다.

신사동 도산공원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한 이곳 스시초희는
호텔이 아닌 로컬 스시집 중에서 가격대비 최상의 스시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신라호텔 아리아케 16년 경력과 최상의 품질로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고는  쉽게 맛 볼수 없는 곳이라고 하네요.



드라마 '파스타' 가 한참 인기리에 방영할때 파스타 먹으로 한번 가야지 하면서
파스타 촬영지였던 보나세라 위치를 알아 두었기 때문에 
보라세라 옆에 위치한 스시초희는 늦지 않고 바로 찾아 갈 수 있었네요.




스시초희는 길에서 바로 이어지는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 가는데요
입구에는 대나무가 꽃혀있는 커다란 항아리가 먼저 반겨주네요.



실내에도 입구처럼 커다란 항아리가 장식되어 있는데
일본풍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찬 인테리어 보다는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다찌와 룸 그리로 홀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시는 쉐프의 설명과 함께 손끝맛을 바로 맛볼 수 있는 다찌에서 먹어줘야 하는데
예약이 늦었던 관계로 아쉽지만 홀로 자리를 잡았다고 하네요.
다찌면 어떻고 홀이면 어떻습니까?
맛있으면 되는거죠...^^

다만 아쉬운건 스시의 재료가 뭔지 잘 모르고 먹었다는거..
전 횟집에 가서도 광어회 우럭회 맛을 가려내지 못하거등요..ㅎㅎ 




기본셋팅입니다.
일식집에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젖가락을 볼때마다 이상하게 가슴이 콩닥콩닥 뛰게 되네요..ㅎㅎ



신선한 야채와 함께 입맛을 돋구는  절임반찬입니다.



오늘은 스시와 함께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 맥주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스시초희 문열고 들어섰을때 마주친 사케와 함께 진열된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 맥주가 눈에 딱 들어 오더군요
얼마전에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맥주가 다시 수입된다는 예기를 듣긴 했었는데
그래서 오늘은 스시와 함께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하지만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의 깊고 풍부하고 화려한 그 맛은 그대로입니다.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들이키고 나니 스시코스의 첫번째 요리가 나옵니다.
세시간동안 찐 전복과 샥스핀, 게살 그리고 낫또참치가 들어간 계란찜입니다.
다 먹고 나서 리필을 외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ㅎㅎ



느닷없이 왠 화장실 사진이냐구요.
맛집가면 항상 화장실 부터 들여다 보는 습관이...
대나무로 처리한 벽면과 개별 타올 그리고 돌로 만든 세면대 괜츈하네요..^^



두번째로 나온 싱싱한 씨앗채소속에 뭔가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해바뀌고 나니 나이보단 치매가 먼저 오는듯한...ㅠㅠ

그리고 매생이국입니다.
매생이 국은 장모가 미운사위한테 내준다는 음식이죠
매생이국은 뜨거워도 김이나지 않아 미운사위 입데라고 말이죠..ㅎㅎ



다찌에 앉았더라면 생선의 어느부위 등의 설명을 들어가며 먹을 수 있었을텐데
홀에 자리를 하다보니 한번에 한접시에 다 나와서
서빙보시는 분이 친절하게 스시이름을 알려주긴 했는데 
먹고 뒤돌아서니 다 까먹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ㅎㅎ




일행분들과 작년 한해의 수고와 올해의 건승을 위하여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 전용잔에 가득채워 건배를 외쳐봅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여서 그런지
좋은분들과 좋은 자리여서 그런지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의 맥주맛이 스시못지 않게 깊고 깔끔한 맛이 나네요.







스시초희의 스시는 정말 최고네요.
한입가득 입안에 쫙~ 달라붙는게 그냥 살살 녹는다고 할까요.
입안에서 씹히는 맛이 일품인데
이맛을 글로써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궁금한 분은 직접 맛을 보시는 수 밖에요..ㅎㅎ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병맥주와 함께
생맥주도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 이곳 스시초희에서는병맥주만 취급을 하네요.
맥주 전문점 와바(WABAR)에 생맥주를 판매한다고 하니
다음번엔 생맥주도 한번 마셔줘야겠어요..^^




위사진은 일행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뒤 나올때 찍은 사진입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예기나누다 보니 우리팀이 그의 마지막으로 스시초희를 나왔는데
나오면서 양해를 구하고 다찌와 내부 사진을 찍어봤네요..




다시 코스로 돌아와서
왼쪽에 보이는 다마고는 밀가루 전혀 없이 생선살과 계란등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사르르 녹는 느낌 너무 맛있는 다마고입니다.
이것도 리필 외치고 싶었는데..참았습니다..ㅎㅎ




복튀김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복살로 채워져 있습니다.




대구지리탕이 나온걸 보면 코스가 다 나온듯 합니다.
간이 좀 심심하긴 했지만 국물이 시원해서 그냥 먹어줬습니다..^^




디져트로 나온 딸기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스시초희에서
너무 오랜만에 다시 마셔본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 맥주
모 업체와 제휴해 지금 현재는 음식점등 업소용르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올해 봄 부터는 가정용 산토리 더 프리미엄몰츠도 마트에서 구할 수 있다네요...쿄효~~


2011년 한해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올 한해도 멋진 한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