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을 뒤로하고,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고 지은양과 태근군을 꼬셔서 삼청동에 입성했습니다.
두번째로 찾은 삼청동,역쉬 아기자기한 예쁜, 개성이 강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우리가족을 맞이했습니다.
인사동에서 부터 배고프다고, 밥사달라고 졸르던 지은양과 태근군은 전혀 사진 촬영에 협조를 안하더군요..
오는길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줄껄하고 후회해봅니다...ㅎㅎ
태근군의 억지 웃음이 보이죠...
삼청동에서도 양귀비꽃을 또 만났습니다.
꽃잎색이 정말 예술입니다. 화선지에 물감이 번진듯한 저 색체 똑바로 쳐다볼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군요..
인사동에서 뼈아프게 느꼈던 뱃살의 아픔을
삼청동에서도 뱃살의 접힘이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요렇게 밖에 사진이 나올수 밖에 없슴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양귀비꽃은 "한해살이꽃으로 아편을 만드는데 쓰며, 농작물로 재배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마약법에 의해
아편 양귀비의 소지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요즘 꽃집이나 꽃축제, 등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양귀비 꽃은 마약 성분이 없는 관상용으로 재배할 수 있고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다가 지은양, 태근군 배고파 쓰러지겠습니다.
이제 밥 먹으로 갑니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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