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우리 어린이들에겐 이미 여름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은 작년 5월 서울시청앞 광장 분수대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아~ 이사진~ 하고 생각나시는 분들 많으시죠..
2009년 티스토리 달력사진에 선정되는 기쁨을 준 사진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푸르른 5월은 다가왔고, 우리 어린이들 역시 분수대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아래사진은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의 터널분수대입니다.
이날 무지 더웠었는데 저 플투 또한 이 녀석들 처럼 분수 비데 한번 해보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ㅎㅎ
어린이 대공원의 수많은 인파를 피해 서대문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역사박물과 앞의 분수대 역시 우리 어린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더군요...
이 녀석은 아예 옷을 벗어 버리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ㅎㅎ
감기기운이 있던 태근군은 옆에서서 그저 부러운 눈치입니다..
이 꼬마친구는 처음엔 발을 살짝살짝 대 보더니 나중엔 이렇게 막 뛰어놀더군요...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과 햇빛각도가 맞아는지 무지개가 생겨나더군요...
이 꼬마친구 역시 얼마나 물놀이에 정신이 팔렸으면 바지가 내려오는줄도 모르고 놀던 아이입니다.
아직 5월이지만 아이들은 이미 여름을 맞이한듯 분수대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이 참 부러운 날이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야외놀이 갈때는 미리 여벌의 옷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 분수대에서 즐겁게 동심으로 한번 돌아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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