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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삼양100mm 마크로렌즈로 담아본 초롱초롱 아침이슬 접사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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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렌즈로 담아본 초롱초롱 아침이슬 접사사진]


11월들어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유난히 자주 내립니다.

지난 여름 대지를 뒤덮은 초록의 잎사귀들은

아직도 울긋불긋 고운 자태를 뽐내면서

늦가을 단풍을 거침없이 불태우고 있는데 말입니다.



사진촬영이 취미인 사람들에게는 11월초가 단풍사진 촬영이

적기여서 11월의 가을비는 그닥 반갑지만은 않은게 사실이긴 하지만

지난 봄부터 이어진 가뭄에 충청도를 비롯하여 

나라 전체가 물부족으로 인한 단수 소식에 이왕 오는비 

가뭄해갈이 될 수 있도록 많이좀 왔으면 하네요






가을비가 남겨놓은 아침이슬 접사사진

지난 토요일 종일토록 부슬부슬 내렸던 비는 밤까지 계속 이어졌는데

다음날 일요일 아침에는 마침 맑은 날씨를 보였더랬죠

그래서 삼양100mm 마크로렌즈를 물려서

동네 공원으로 이슬 접사사진을 촬영나섰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풀잎마다 초롱초롱 매달려 있는 이슬방울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슬 접사촬영을 했네요^^ 















붉은 단풍나무잎에 수줍게 매달려 있는 이슬 방울들

바람불면 떨어질까 셔트누르는 동작마저

조심스럽게 셔트를 누르게 되는데요

사진촬영이 취미가 아니였더라면 이슬 방울이

이렇게 이쁜줄은 아마 몰랐을텐데

셔트누르는 순간순간이 행복한 순간이였네요^^







이슬 접사 사진 촬영은 삼짜이즈란 애칭을 가진 

삼양 100mm 마크로렌즈로 촬영을 했어요

영입한지 한달가까이 되어가는데 

오늘에서야 접사시진에 도전을 해봅니다.

아시다시피 삼양 100mm렌즈는 수동렌즈여서 일일히 촛점을 맞추고

촬영을 해야 하는데 사진 찍는 손맛이 제대로 느껴지네요 ㅎㅎ

삼양 100mm 망원렌즈는 최대 1:1 실물 크기 배율가지 확대되는

마크로렌즈로 꽃과 곤충등 클로즈업 사진촬영은 물론

일반 망원렌즈처럼 충경과 인물 촬영등

폭 넓은 용도로 촬영이 가능한 렌즈입니다.^^





촬영렌즈 : SAMYANG 100mm F2.8 ED UMC MACRO







이슬방울에 햇살이 들어오니 완전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순간 이슬꿰서 목걸이 만들까 하는 생각이..ㅎㅎ

조리개를 더 조이고 이슬방울을 좀 더 또렷하게 담아봅니다

삼양100mm 렌즈 후드가 이슬방울에 닿을듯 말듯

렌즈를 이슬방울 가까이 들이대 봅니다.

이슬 보케가 참 이뿌죠^^




 




요 녀석들은 억새잎파리에 앉은 이슬들이에요

사진을 찍으면서 요렇게 숨어있는 이슬방울을 찾는 재미도 재미지만

무심토 지나쳤던 작은 세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우와우와~ 하면서 그것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촬영을 계속하게 됩니다^^


  


촬영렌즈 : SAMYANG 100mm F2.8 ED UMC MACRO







잎사귀 끝에서 떨어지지도 않고

저렇게 매달려 있는것 조차도 신기하죠?







이번에는 이슬이 맺힌 잎사귀 뒤에서 

이슬이 투영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에요. 





촬영렌즈 : SAMYANG 100mm F2.8 ED UMC MACRO







이번 이슬 접사 촬영 사진중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갸날픈 가지에 왕방울 이슬에 이슬보케까지 너무 예쁘게 담겼어요

삼양100mm 마크로렌즈 늘 가지고 다닐듯 해요..ㅎㅎ





촬영렌즈 : SAMYANG 100mm F2.8 ED UMC MACRO





촬영렌즈 : SAMYANG 100mm F2.8 ED UMC MACRO





촬영렌즈 : SAMYANG 100mm F2.8 ED UMC MACRO







마지막 사진은 공원을 빠져나오는길에 붉은 단풍나무에 

떨어지 노란 단풍에 빛이 투영되는 모습이 예쁘서 촬영해봤어요

초롱초롱 이슬방울 접사사진 촬영에 몰두하다 보니

한시간 반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훌쩍 지나가 버렸는데요

앞으로 삼양 100mm 마크로렌즈로

접사사진 많이 찍을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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