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13년 만에 찾아온 시정거리 35Km 라는 청명한 하늘이 열린날에는
그저 사무실 옥상에 올라 동동 떠다니는 구름만 바라보았었지요.
머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니 옥상에서 몇컷 찍긴 했지만...아쉬움이 매우 크게 남았던 하루였었는데,
마침 오늘도 그날처럼 뭉개구름 동동은 아니였지만 파란하늘이 어찌나 눈부시게 아름답던지
출근길 한강을 지나칠때 전철에서 안내릴수가 없더군요..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만 실제로 한폭의 그림이였습니다..^^)
하지만 잠시후면 당산철교를 지나는 저 전철에 다시 몸을 싫고 출근길 서둘러야겠지요..^^
어쩌면 어젯밤낚시 나오셨는줄도 모르겠지만요..
이렇게 맑고 파란 하늘을 출근길 도중에 전철에서내려서 몇컷담곤 낚시꾼을 뒤로 한채
다시 당산역을 향해 바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내일 선거로 인해 임시 공휴일이네요.
머 전 일찍 투표하고 사무실 지켜야 되네요..ㅠㅠ
투표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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