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찰칵거리는 세상

이상저온 현상으로 전면 취소된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 작년 풍경 사진


파주 교하읍 심학산과 출판단지 일대에서 열리는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 가 올해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2차례나 일정연기를 해오다 결국 2010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는 전면 취소를 한다고 하네요. 취소전 일정이 6월11~13일로 잡혀있어서 이번 주말은 수많은 축제 인파가 몰릴거 같아 지난 휴일에 다녀올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간만에 아내를 위해 청소기도 돌리고 창틀 먼지도 딱아내고 대청소를 감행하고는 잠깐 눈좀 붙힌다는게 그만 세월아 내월아 자 버려서 결국 다녀오지 못했는데, 다음날 이웃 블로그를 통해서 올해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는 이상저온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져서 결국 꽃축제 자체를 전면 취소했다는 내용을 보고 아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간만에 낮잠자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ㅎㅎ

그래서 2010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가 취소되어 아쉽기도 하고 해서 작년에 찍어놓은 사진을 한번 꺼내봤습니다. 올해 사진이 아닌 작년사진이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은 무지 더웠던 걸로 기억합니다..요즘 너무 덥죠..저는 벌써 유월들어 냉면으로 점심을 거의 때우고 있네요



사진 오른쪽으로 출판단지 앞으로 수만송이의 양귀비가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쪽은 유채꽃이 바다를 이루고 있네요.







사진 뒤로 보이는 산이 기억으로는 아마도 심학산인듯 한데 가물가물 하네요..







짧은 꽃축제 기간에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꽃동산 오르내리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꽃동산을 뒤로하고 돌곶이 마을로 들어왔는데, 이곳 마을 주민들도 꽃으로 꾸며진 마당을 개방하고 있더군요.



한폭의 그림을 그림으로 담고 있네요..^^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가 올해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꽃들이 개화가 되지않아 전면 취소가 되어 아쉬운 마음에 작년에 찍은 사진을 한번 꺼내봤습니다. 추웠던 5월, 한여름 같은 6월..이다보니 꽃들도 정신을 못차리나 봅니다.

점심으로 냉면을 너무 자주 먹었나 봅니다. 냉면도 벌써 물리네요..오늘도 점심 냉면 시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