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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Review

하이트맥주 신제품 '하이트d" 샤프한 끝맛!!


몇일전 커다란 박스 하나가 제 앞으로 택배가 왔었습니다.
"어! 뭐지? 뭐 주문한거 없는데.."
아무튼 반가운 마음에 냅다 받아들어보니 커다란 박스 사이즈에 비해 상당히 가볍네요.
송장 발신인을 보니 '하이트맥주 홍보실'로 되어 있더군요.
일전에도 '맥스프리미엄 맥주'를 받아서 마신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출시한 '하이트d' 를 보내주었네요.
아마도 예전에 하이트맥주 리뷰포스팅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그래서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보내 주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베리감사한 일이네요..^^
지난번 '맥스프리미엄' 맥주는 날름날름 마시기만 했는데 이번 신제품 '하이트d 드라이피니시'는 간단 포스팅 한번 해야 할 거 같은 분위기입니다..ㅎㅎ



커다란 박스를 열어보니 요런 소포장 박스가 나오더군요.
두개의 작은 삼각형 박스에는 병맥주 한개씩 들어있고 다이아몬드꼴 박스에는 깜찍한 유리잔이 들어 있는데 처음엔 저금통인줄 알았어요..ㅎㅎ





신제품 '하이트d 드라이 피니시'는 2007년 식이섬유를 함유한 '하이트S' 이후 3년만의 나온 신제품이라고 하는데
5년동안 연구하고 준비 했다고 하네요. 일단 한잔 마셔보니 톡~ 쏘는 맛이 기존의 맥주보다 좀 센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병라벨 도수를 확인해보니 5도이네요.

잔에 가들 부었을때 조밀조밀한 거품으로 입술에 닫는 느낌 좋은데요..너무 오래 느끼면 곤란하겠죠..ㅎㅎ
목넘김도 좋았구요. 일본 맥주 아사히를 마셨을때 느껴지는 깔끔한 끝맛까지....드라이피니시d 홍보문구처럼 끝까지 샤프합니다.
근데 이거 맥주맛을 글로 표현할려니 참 어렵네요. 첫느낌 목넘김 끝맛 이외에 뭐가 있죠..
아무튼 기존 맥주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런 맛입니다. 상당히 괜츈하네요.
도수가 5도여서 약간 부담스러워 하실분도 없잖아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지금까지 여태 맥스만 홀짝홀짝 마셔왔는데 맥스와는 또 다른 맛이네요.
그렇다고 맥스를 배신할 수 도 없고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마셔야 할지..고민되네요..ㅎㅎ


뜻하지 않은 맥주도 있겠다 해서 간만에 피자 한판 주문해주는 센스..^^
'하이트d 드라이피니시' 두병과 함께 온 맥주잔 내부가 병 모양을 하고 있네요.
한잔 가득 채우면 220cc 인데 술 못마시는 아내의 딱 한잔 전용잔으로 벌써 발령내렸습니다..ㅎㅎ


신제품 '드라이피니시d' 홍보를 위해 9월 한달동안 서울 대학로(첫째주), 강남역(둘째주), 신촌역(세째주), 홍대(넷째주)등 4개지역에서 특수 제작된 트레일러를 이용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혹 길가다 '드라이피니시d' 홍보 트레일러를 보시면 시음행사외에도 다양한 사은품과 베스트 '디'플 이벤트 외에도 디-포인트 체험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흠~ 넷째주에 홍대를 배회해야 겠군요..ㅎㅎ




이룬~ 홈페이지 가보니 홍보 트레일러 일정변경되었네요..
하마터면 헛 배회할뻔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