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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맛집

[속초맛집] 예능프로그램 1박2일팀이 다녀간 갯배생선구이집 그 맛은?



[1박2일 속초여행] 속초맛집편 - 갯배생선구이집

포시즌 호텔&갯배불가나 에서 하루를 묵은뒤 다음날 아침일찍부터 두째날 여행을 서두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송지호 해수욕장으로 출발하기전 포시즌 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했는데요

이른 아침식사가 조금은 부대끼긴 하지만 속초까지 왔는데 속초의 맛과 향이 나는 음식을 먹기 위해 식당가 골목을 두리번 거리며 걷는데

식당들 마다 자기네 집에서 식사 하라며 손짓을 하네요 그 손짓을 거부하기 미안해서 눈앞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나중에 식사를 하다보니 예능프로그램 1박2일팀이 들렀던 식당이더군요..



생선구이 정식 2인분과 함께 공기밥 두개를 추가했네요

옆테이블을 보니 2인분 생선만 해도 울네가족은 충분하겠더라구요..

단체샷 찍기도 전에 오징어와 고등어는 이미 불판위로 올라가 주시네요...ㅎㅎ

생선내용을 보면 오징어 고등어 메로 꽁치 도루묵 가자미 정도 입니다




1박2일 프로그램에 방송출연 했다는 포스터들이 식당내부 여기저기 걸려있구요




메뉴판입니다...그러고보니 아바이 순대를 못먹고 온게 많이 아쉽네요...ㅠㅠ





기본반찬입니다...바닷가 식당이라 해산물 밑반찬을 기대했는데 서울의 여느 식당과 다르지않네요..ㅎㅎ




공기밥과  미역국이 나왔는데 미역국은 솔직히 니맛내맛도 없이 약간 밍밍한 맛이더군요




송지호 해수욕장 갈 생각에 아침부터 기분UP 되있는 태근군과 지은양...ㅎㅎ

참고로 태근군은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하여 왕곡마을 구경갔다가 길거리에 잠시 퍼져(?)버리는 사태가 있었다죠..ㅋㅋ




오징어 부터 숯불의 열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입니다..ㅎㅎ




고등어도 불판위 한자리를 차지하구요

꽁치는 주방에서 미리 구워진 녀석을 내다 주네요 꽁치는 기름기가 많아서 그렇다네요..





생선굽기는 서빙보는 젊은 총각들이 쉴틈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뒤집어 줍니다

한번 직접 뒤집어 보고 싶은데 기회가 주어지질 않네요..ㅎㅎㅎ











이른 아침이였는데도 손님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모두들 저처럼 속초여행 오신분들 같더군요...^^




이 집의 최대 장점은 식당 바로 앞이 갯배 타는곳이여서 식사를 하면서 갯배를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아마 1박2일팀도 이집을 선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갯배생선구이집은 예능 1박2일 방송에 출연되면서 속초맛집으로 그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갯배생선구이집의 생선구이 맛은 개인적인 입맛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특별하게 맛있다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아무래도 입맛이 없는 아침식사여서 그럴 수 도 있겠지만 이미 간고등어에 입맛이 맞쳐져 있기도 하고

물오징어를 숯불에 구워먹는 맛의 특별함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침식사가 아니라 저녁에 쇠주를 한잔 곁들였다면 또 다른평가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참, 서빙 보시는 분들의 아주 상콤한 친절로 인해 두째날 속초여행은  더 즐거웠었네요..^^ 

갯배생선구이 총각(?)들 잘 먹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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