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구이는 제부도나 오이도 등 바닷가에 가야 먹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우리동네에 조개구이 집이 있더군요.
조개구이집을 지나칠때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조개구이를 맛있게 먹고 있더군요.
그래서 일전에 이곳에 한번 다녀왔는데 조개들이 모두 속이 꽉차서 예전에 월미도에서 먹어본것 보다 더 맛있더군요..
하지만 맛은 좋았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조개구이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줄 몰랐었는데
오늘 퇴근길에 이집앞을 지나쳐오는데 왠일인지 빈자리가 많고 아주 한가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전화해서 빨리 조개구이집으로 나오라고 해서 조개구이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ㅎㅎ
조개구이 모듬 中자로 주문을 했는데 中자도 양이 엄청많더군요..
결국 다 못 먹고 몇개 남기고 왔어요.
오늘 의외로 태근군이 조개구이를 엄청 잘 먹었다는 그의 반은 태근군이 처리한듯 합니다..ㅎㅎ
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라입니다...
조개구이로 아무리 배가 불러도 바지락 칼국수는 빼먹을수는 없죠..
조개굽다가 조개속 국물에 데었어요
찬물에 화기 뺀다고 뺏는데 지금도 화끈꺼리고 따끔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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