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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사진

사람사는 맛이 풍기는 소래포구 어시장 풍경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촬영을 마치고 5분거리에 있는 소래포구 어시장으로 달려갑니다

어시장의 비릿한 생선냄새가 코끗을 자극 시키고
소래포구 어시장 아주머님들의 호객행위가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땐 제방뚝에서 막 손질한 횟감에 소주한잔 걸치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이날은 추운날씨 탓인지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어시장 내부 통로도 발디딜틈 없었던 지난 방문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쪽 식당가쪽에서 식당주인들 끼리 언쟁이 펼쳐지네요 호객행위도 이곳만의 룰이 있나 봅니다
가게앞으로 두발짝 나와서 호객행위 한다고 건너편 가게 아주머니께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네요 

다 사람살아가는 모습이겠지요..^^
 

















































2011.12.04 / 소니 알파 a65

소래포구 어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