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질투, 바람난 여인이라는 꽃말이 붙어있는 얼레지....
얼레지... 언뜻 이름을 보면 외국어 같지만 순수 우리 들꽃이름이라고 합니다..^^
주로 보래색 꽃잎색이 대부분인데 하얀 얼레지 꽃을 만났네요
아마도 하얀 얼레지는 변종일듯 합니다.
얼레지는 씨앗에서 싹이 터 꽃을 피우기까지는 7년이상 걸린다고 하죠..
등로 돌계단 아래에서 7년을 기다려 꽃을 피운 얼레지
자태가 이렇게 아름답고 고운데 꽃말이 왜 질투, 바람난여인인지
그러고 보니 꽃잎을 들어올린 모습이 마치
치마자락을 들어올린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