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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간장에 절인 깻잎에 장어구이, 그 맛이 일품

가을이 짙어지는 만큼 마음도 왠지 허전하고  배 까지 허해지네요..ㅎㅎ
요럴땐 우리몸에 원기를 돋아줄 음식을 먹어줘야합니다..
그래서 간만에 민물장어구이집에 들렀습니다..

간장에 절인 깻잎위에 하얀 쌀밥을 올리고 그 위에 장어구리를 올려서 먹는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늦은 밤에 이 사진은 보시는 분들깬 지송~~~







먼저 양념장어구이 입니다..



식당 조명이 조금 어두워서 사진빨이 영 아니네요... 밥먹다가 후레쉬 펑펑 터트리기도 머하고...음식사진 잘찍어시는분들 존경합니다..



두번째로 간장장어구이 입니다. 장어의 담백함과 간장구이의 달짝함이 끝맛은 좋은데 달콤함에 많이 먹지는 못할듯 하네요..



중간중간 입안에 달콤한 잔맛을 된장찌게로 정리를 해줍니다..ㅎㅎ



기본 반찬은 그럭저럭 잘 나오는 편인데, 싱그런 쑥갓 무침 접시가 비워지기 무섭게 가져다 주는게 맘에 들더군요.



간장에 절인 깻잎, 하얀쌀밥 장어구이, 생강에 쑥갓무침..환상의 맛을 만들어냅니다..



세번째로 소금장어구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소금장어구이의 깔끔담백한 맛을  제일 좋아합니다..



장어는 꼬리가 제일 좋다죠..오늘 제가 꼬리 3개는 먹었는데, 근데  어디에 좋은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