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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재료비 만원으로 거실 사진벽, 봄 분위기가 물씬


재료비 만원으로 거실 사진벽봄 분위기가 물씬

3월입니다. 남도에서는 벌써 봄 꽃 소식도 들려옵니다.
이웃집 담 넘으로도 벌써 노란꽃이  피어 있더군요.
봄이 왔으니 창문을 활짝열고 집안에 겨우내 묵은 먼지좀 털어낸후
거실 한쪽벽에 걸려있는 칙칙한 액자(건물주가 인테리어라고 만들어 놓은 액자)에 사진 몇장 붙여서 변신을 시도 해 봤습니다. 

우리집 거실 한쪽벽에 설치되어 있는 칙칙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장식용 액자


벽에 완전 고정 되어 있어 뜯어 내지도 못하고  해서 아주 애물 단지 입니다.
그래서 이곳에다 사진을 붙혀서 봄 분위기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화사한 노란색 벽지로 액자 안쪽으로 덧 붙혔습니다.
벽지 하나만 붙혀도 분위기가 완전 달라집니다.


미리 준비해 둔 알파벳 집게와 포장끈으로


포장끈을 액자 좌우에 고정한 다음, 알파벳 집게를 이용해서 사진을 고정합니다.


중간위와 아래 좌우에는 사이즈가 큰 사진을 붙혀보았습니다.


사진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한번씩 앨범속에서 끼워져 있는 사진들을 바꿔주면서 걸어두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벽지  4,000원, 포장끈 1,000원, 알파벳 집게 5,000원으로 재료비는 총10,000원입니다.

재료비 만원으로 어둡고 무거웠던 거실에 봄이 이러게 찾아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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