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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걸으멍 놀멍 쉬멍 - 제주 올레 제6코스 완전정복


올레란?
올레(ᄋᆞᆯ레)는 제주도 주거 형태의 특징적인 구조로 볼 수 있으며, 큰 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어이다. 제주의 거친 바람으로 부터 가옥을 보호하기 위해서 집 주변으로 돌담을 쌓았다. 하지만 돌담의 입구로 불어 오는 바람을 막지를 못하기 때문에 입구에서 부터 좁은 골목을 만들었다. 제주에 많은 현무암을 쌓아 만들었다.

제주 올레길은 소설가 서명숙씨의 제창으로 걱기 좋은 길을 선정하여 지정한 걷기 여행 코스입니다.
2007년 9월 8일 제1코스(시흥초등학교~수마초 해안)가 개장된 이래, 현재 제12코스까지 개장되어 있습니다.

제1코스 경로(총 15km, 5~6시간)
시흥초등학교-> 말미오름(2.9Km) -> 알오름(3.8Km) -> 중산간도로 ->종달리 회관(7.3Km) -> 목화휴게소 -> 성산갑문(12.1Km) -> 광치기해변 (15Km)

제2코스 경로(총 17.2Km, 5~6시간)
광치기 해변(시점) -> 저수지(439m) -> 방조제입구 -> 식산봉 -> 성터입구(4.1Km) -> 성산하수종말처리장 (6.82Km)-> 고성윗마을 -> 대수산봉 입구 (11.9Km) -> 대수산봉 옛 분화구 ->대수산봉 정상(12.7Km) -> 대수산봉 아래 공동묘지 (13.4Km) ~ 신양리부녀회 공동밭 ~ 혼인지 (16.4Km) ~ 황루알(17Km) ~ 온평포구 (17.2Km)





 


이렇듯 제1코스부터 제12코스까지 총13코스의 평균 거리는 약 15Km 정도로 일반적으로 걸었을때 4~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각 코스의 올레길의 진행방향을 위 사진에서 보시는 이미지처럼 화살표와 리본등을 이용하여 표식을 해 두었기 때문에 누구라도 올레코스를 벗어나지 않고 올레길을 걸을수 있습니다. 


올레길 코스중에 가장 아름다운 6코스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한 10 여일 휴가를 내지 않는 이상 한번에 올레길의 13코스를 다 돌아 보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그래서 제1코스에서 제12코스까지 중 제일 아름다운 제6코스를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요, 제6코스의 시작은 쇠소각에서 시작하여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총 14.4Km로 소요시간은 4~5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주말고 휴일을 이용하면 충분할듯 합니다.

올레 제6코스 찾아가는 가는 길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종점인 서귀포 칼 호텔에서 내린후, 거기서 택시를 타고 쇠소깍으로 간다. 서귀포 칼 호텔~쇠소깍 택시비 3천원 가량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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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6코스 사진제공: 미미씨 님 블로그

올레 필수품
제주 올레는 걷기 위한 길이나 발 편한 운동화를 준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바닷가를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샌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제주는 기후 변화가 잦아 언제 비가 올지 모르고 바람이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날씨가 화창해도 제주에서는 비를 가릴 비옷과(우산은 바닷바람에 바로 뒤집힙니다..ㅎㅎ)  바람을 막아줄 바람윈드재킷을 꼭 챙겨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 이더라도 보온을 위한 긴팔 덧옷은 꼭 챙기시기 바람니다. 바다의 특성상 기온차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걷는 도중 만나게 되는 제주 할망(할머니들)의 구멍가게는 대형마트가 아니니 카드결제가 안된다는걸 염두에 두시고 현금을 준비하는것도 좋겠죠..^^


올레 코스별 안내 자료를 받고자 하시는 분은 요기 를 클릭해 주세요..^^

제주 여행 정보 : 스마일 제주  http://www.smile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