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pact Camera

[WB5500] 월정사 전나무 숲길에서 만난 사람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은 부안 내소사 전나무숲과 남양주 광릉수목원 전나무숲과 함께 한국의 3대 전나무 숲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어제의 포스팅에서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옆 계곡에서 엄마와 함께 물고기를 잡는 앙증맞은 아이의 사진을 보여드렸었죠..아이의 얼굴이 노출된 사진이 있었지만 블로그 노출은 자제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다큐여행 사진가 BK님 (사이드바 맨위 이미지 링크 타고 가시면 되요)과 함께 동행했는데, BK님께서 물고기를 잡는 모녀의 담은 사진은 그분들께 메일로 보내드렸다고 하네요..그분들 마침 카메라를 들고오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사진을 보시고 너무 마음에 들어 하시더군요..아무튼 WB5500으로 제가 담아본 월정사 전나무 숲길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맨발로 전나무 숲길을 걷는분을 만났는데 아차 쉽더군요..다음엔 저도 맨발로 걸어야겠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세인듯 저 스님들 걸어가면서 나누는 예기가 아이폰이냐 갤럭시S냐 이더군요..ㅎㅎ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속초에서 돌아오는길에 들렀는데, 전날 속초 도착후 차안에서 한시간 정도 쪽잠을 청했었는데,
전나무 숲길에서의 짧은 시간이였지만 전날의 피로가 쏵 가시네요..다음에 기회되면 이른 새벽시간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주차료 5천원에 입장료 별도로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