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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걷고싶은 철길로 유명한 항동철길은 사진찍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출사지이자 서울의 숨겨진 데이트 코스중 한곳이다. 항동철길은 1959년 경기화학주식회사가 원료와 생산물을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지금은 걷고싶은 거리의 한곳으로 서울 한복판에서 옛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철길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되돌려 주고 있다.
지난휴일 항동철길을 다녀와 보니 항동철길 바로 옆에는 푸른수목원이 위치하고 있어 연인은 물론 도시락 준비해서 가족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꽤 잘 꾸며져 있더라는... 다녀온 지난주 3월 중순에는 아직 시기적으로 일러 푸른 수목원은 휑한 모습을 뛰고 있었지만 5월에는 푸른수목원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듯 하다. 수목원의 크기가 서울광장의 8배 규모로 1,700여종의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수목원이라고 하는데 테마정원으로 잘 꾸며져 있고 어린아이가 있다면 무엇보다 빼곡한 식물의 명패가 학습장으로써의 활용할 수 있으니 5월이나 6월 가족나들이 장소로 미리 체크해 두는것도 좋을듯 하다.
항동철길은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7호선의 경우엔 천왕역2번출구에서 5분거리에,
그리고 1호선은 오류동 2번출구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푸른 수목원 주차요금은 승용차기준 한시간에 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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