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etc 리뷰&소식

KT, 2만원대 음성무한 요금제로 갈아타면 나한테 이득일까? 손해일까?


+

[2만원대 음성무한 요금제, 나에겐 이득일까? 손해일까?]


케이티 올레에서 2만원대 음성무한 요금제를 어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5월8일 오늘부터 2만원대 음성무한 요금제 가입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요금제 이름은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입니다. 기존 요금제 사용자들 중에 데이터 사용이 많지 않고 음성통화량이 많은 분들에게는 반가운 요금제일듯 하지만 2만원대 음성무한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는 300메가 밖에 되지 않다보니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있으나 마나 한 요금제가 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 중에서 요금이 제일 낮은 2만원대 음성무한 요금제와 5만원대 요금제를 잘 활용하면 가족의 전체적인 기존의 가족통신요금을 아낄 수 있을듯 합니다.  과연 우리가족 전체의 기존 요금에서 2만원대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갈아타면 얼마만큼의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지 갈아타는게 손해인지 아니면 얼마나 이득인지 한번 체크 해보겠습니다.




2만원대 음성무한 요금제를 자세히 보면 3만원에서 100원 빠지는 29,900원의 요금입니다. 무선통화는 무제한이지만 유선통화 부분은 통화량만큼 추가요금이 발생됩니다. 그리고 29,900원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용량을 300메가인데 데이터 밀당이라 하여 남은 용량은 이월하고 모자라면 다음달 용량을 땡겨쓸 수 있는데요, 만약에 다음달 용량까지 모두 땡겨 썻다면 1기가 용량을 5천원에 구매하여 부족한 용량을 채울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위 요금제 표를 보면 "올레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다양한 요금제를 사용자 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2만원대 음성무한 요금제인 데이터 선택 299(29,900원)요금제 부터 데이터 선택 999(99,900원) 요금제까지 무선무한, 유무선 모두 무한 또는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용량을 차별화 하여 세분화 된 요금제로 선택할 수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부분은 데이터 선택 299(29,900원) 요금제부터 데이터 선택 499(49,900원) 요금제 까지는 쓰고 남은 데이터를 다음달로 이월할 수 있고, 반대로 이번달 데이터 용량이 부족하면 다음달 데이터를 당겨 쓸 수 있는 밀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존의 사용중인 요금제에서는 쓰고 남은 데이터가 있어도 이월되지 않고 리셋되어 남은 데이터가 아까웠지만  이젠  밀당 서비스로 남은 데이터가 있다면 다음달로 이월할 수 있으니 손해를 좀 덜 보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데이터 선택 599(59,900원) 요금제 부터 데이터 선택 999(99,900원) 요금제 까지는 유무선 모두 음성무한 통화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트 소진시에는 속도 차이는 있지만 무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 데이터 선택 499(49,900원) 요금제 부터는 월사용료 5천원에 달하는 올레 tv 모바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추가혜택을 지원하네요. 





자, 그렇다면 필자의 경우에는 현제 유무선 통화 무제한에 데이터 5기가를 사용할 수 있는 "완전무한67 안심차단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올레 데이터 선택 요금제 599"를 선택했을 경우 요금은 약8천원 절약하면서 데이터는 5기가를 추가로 더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올레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저한테는 상당히 이익이 되는 요금제라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우리가족 전체가 "올레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갈아탈 경우 어떻게 되는지 한번 따져볼께요. 먼저 위에서 말한 필자의 완전무한 67 요금제로 유무선 무한통화에 데이터 5기가를 사용할 수 있는 67,000원의 요금과  아내의 경우는 LTE340요금제로 160분의 음성/영상 통화와 750메가의 데이트를 사용할 수 있는34,000원의 요금, 그리고 아이들은 청소년 요금제제 27과 34 요금제를 각각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 로 갈아탄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필자는 위에서 말한 8천원 절약에 데이터를 2배인 10기가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로" 갈아타고, 아내의 아이들은 "olleh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를 선택하여 계산을 해보니 요금부분에서 전체적인 절약 요금은 총 12,4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olleh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 는 데이터 제공이 300메가 밖에 되질 않기 때문에 아내와 아이들의 부족한 데이터 이부분은 필자에게 늘어난 5기가 데이터를 "올래패밀리박스"를 통해 데이터를 아내와 아이들에게 나눠쓰면 "olleh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에서 부족한 데이터는 충분히 충족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면 될듯 하네요. 





자, 결론을 내리자면 우리 가족 네명이 기존 각자가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에서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갈아타기를 하면 우리가족의 총 통신비는 12,400원 절약과 함께 데이터 또한 약 1.5가가 더 늘어 났으며, 거기다 무선음성 무제한 통화까지 가능하여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갈아타는게  요즘 아이들 말로 캐이득이네요...^^ 


여러분들도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갈아타는게 이득인지? 손해인지? 한번 꼼꼼히 따져서 한푼이라도 통신비 절약해 보시기 바랍니다..^^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본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공감 꾹~ 눌러주세요

공감은 글쓰는데 큰 힘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