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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사진

화통을 삶아 먹은 아이들, 추위도 잊어버려

서울시청앞 광장 분수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입추는 물론이고 추분(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시기)이 지난지도 보름이 넘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요즘날씨이지만, 화통을 삶아먹었는지 아이들은 추위도 잊어버린채  물놀이에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이날은 긴옷을 입어도 바람이 불어서 약간은 추운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화통을 삶아먹은듯한 이 아이들의 부모는 여벌의 옷을 준비했는지 조금 걱정스럽네요..
아마도 집에가서 눈물 쏙~ 나도록 혼 나지 않았는지...궁금하기도 하구요..^^



아래사진은 올해 5월에 촬영한 사진인데, 지하철 무가지 신문에도 소개가 된적이 있는 사진입니다..
여름의 시작무렵이라 이때는 시청앞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네요..








지은양과 태근군은 엄마의  눈치만 살피다 겨우 손에 물만 젖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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