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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Review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하기엔 너무 매력적인 옵티머스원을 만나다


엘지전자의 쿼티키패드를 앞세운 옵티머스Q 그리고 스타일의 날을 세워 엣지있는 디자인의 옵티머스Z 이후 세번째 옵티머스 시리즈는 원하면 다되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옵티머스원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600Mhz의 CPU등의 낮은 스펙으로 출시되어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는데요, 옵티머스원 출시 간담회에서 잠시 만져봤을때 스펙은 낮지만 안드로이드 2.2 OS 를 국내 제조출시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출시 더군다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구글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600Mhz의 낮은 CPU를 얹었지만 최적의 환경과 1Ghz의 CPU를 탑재한 스마트폰과의 속도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속도를 보여주었는데요, 지금 옵티머스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지난주에 옵원을 받고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환경과 결코 느리지 않는 처리속도 등은 차차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하구요 오늘은 개봉기 및 디자인에 대해서 가볍게 시작 해 보겠습니다.

ONE하면 다된다 - 옵티머스원





친숙한 스머프를 모델로 내세운 옵티머스원



옵티머스원은  KT, SKT, LGT  통신3사를 통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이 마침 KT용으로 출시된 제품이여서 아이폰 유심을 옵티머스원과 아이폰을 오가며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 보다는 옵티머스 원 사용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optimus one with Google



먼저 스펙을 보면은 3.2inch의 HVGA급 LCD 액정화면에 575MB의 내장메모리에 4GB의 마이크로SD 외장메모리를 기본장착, 안드로이드 2.2 OS 그리고 600MHz CPU탑재, 삼백이십만화소 카메라, TDMB, 그리고 1,500mAh의 넉넉한 배터리 두개기본제공 등입니다.

홈버튼과 이전버튼 별도구성의 편리성


안드로이드의 4버튼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홈버튼과 이전으로 돌아가는 이전버튼을 별도의 구성으로 묶어 놓았는데 디자인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사용함에 있어서 상당히 편하더라구요. 좌측으로는 옵션버튼이 있구요 우측으로 검색창 활성화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옵티머스원 박스 구성품



박스 구성품으로는 먼저 사용설명서, 3.5파이 이어폰, 옵티머스원 스마트폰, 충전기, 데이터 케이블, 충전거치대, 그리고 넉넉한 1,500mAh 배터리 두개가 기본 구성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CD 보호필름은 미리 부착되어 나와서 보호필름 붙이다 잘 못 붙이면 가운데 공기들어가면 다시 떼고 붙이고를 반복해야 하는데 착~하고 붙어 나오니 참 편하네요.



하단부분은 충전 및 USB 데이터 연결포트가 자리잡고 있네요.




비대칭 금속테두리 라인 사이로 우측면에 볼륨조절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깔끔해 보입니다.
하지만 카메라 버튼이 이번 옵티머스원에서는 빼버렸는데요. 카메라 버튼이 없으니 하면 캡쳐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게 상당히 아쉽게 다가옵니다..^^


이어폰/DMB 안테나



옵티머스원 역시 3.5파이 이어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이 DMB 시청시 안테나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별도의 안테나를 꼽거나 빼고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동시에 별도의 안테나 연결구가 없음으로 해서 디자인까지 살렸다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기본 제공되는 이어폰의 디자인은 조금 안습이네요. 시중에서 구입한 이어폰들도 안테나 역할 수행을 제대로 한다고 하니 이어폰은 별도로 하나 구입해야 할 거 같아요..^^

with Google



구글과 공동으로 개발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옵티머스원 뒷커버에 With Google 로고를 넣었네요. 

그립감이 우수한 옵티머스원



옵티머스원의 해상도는 480*320 인데요, 아이폰4 와 갤럭시S 의 해상도와는 비교할순 없지만 아이폰3Gs 해상도 보다는 좀 더 좋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제가 보기에는 말이죠)


옵티머스원 VS 아이폰3Gs 해상도



1,500mAh 의 대용량 배터리



1,500mAh 의 대용량 배터리 걷어내면 배터리 안쪽으로 유심자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심이동을 할 경우에는 배터리를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겠네요. 참고로 LGT로 출시된 옵티머스원은 유심 자리가 없습니다. 엘지텔레콤은 유심을 쓰지 않으니깐요...^^

외장메모리에도 어플리케이션 저장



옵티머스원은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를 지원하니 내장 메모리 외에 기본 제공되는 4기가 MicroSD 카드에도 어플리케이션 저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고 쉬운 스마트폰 옵티머스원



다음 포스팅부터 자세히 다루겠지만, 옵티머스원은 초보사용자뿐만 아니라 스마트유저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기본적으로 많이 제공하고 있는데요. 배터리 잔량, Wi-FI 네트워크 제어와 와이파이 사용량 체크 그리고 메모리관리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외에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이  기본제공고 있네요..

스머프와 함께하는 옵티머스원



옵티머스의 메인모델이 된 스머프 어플리케이션 또한 초보사용자에게 아주 유용한 어플이라 할 수 있는데요. 파파스머프의 타자연습과 런닝트레이너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스머페트의 몸매관리, 핑계전화 어플리케이션, 익살이의 컷팅벨 어플리케이션, 똘똘이의 미션알람, 폰지킴이 어플리케이션 등등 이 외에도 다른 스머프 친구들의 유익하면서도 재미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원 하나면 최대 8대까지 무선랜 공유



아마도 옵티머스원의 최대 장점이 아닐가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테더링 기능입니다. 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 옵티머스원이 3G를 통해 무선망 역할을 수행하는 테더링 기능으로 노트북, 태블릿 PC 등 무선공유 기기들을 연결하여 최대 8대까지 무선랜을 공유할 수 있는데요.



테스트로 옵티머스원 테더링으로 노트북에서 무선 인터넷을 잡아봤습니다. 사용방법은 다음 포스팅때 자세히 다룰텐데요 설정에서 무선 및 네트워크로 들어가서 테더링 및 휴대폰 핫스팟 을 활성화 시켜주면 됩니다. 핫스팟 설정에서 무선네임을 변경할 수 있는데 저는 무선네임을 PLUSTWO 라고 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옵티머스원에서 보내는 무선을 노트북에서 연결한 모습인데요. 신호강도 또한 아주 강하게 잘 잡히네요.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하기엔 DMB기능 Divx영화 재생 그리고 아이폰3gs보다 뛰어난 해상도 등등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 지원하는 모든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즐기기기엔 너무 매력적인 스마트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구글과 공동 개발로 안드로이드 OS 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600Mhz 의 CPU를 탑제했지만 체감적으로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외부에 카메라 버튼이 없어 화면캡쳐를 할 수 없는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고사양의 비싼 스마트폰이 부담스럽게 느꼈던 분들에겐 옵티머스원이 제격일듯 합니다. 옵티머스원이 보급형이라 하기엔 너무 매력적인 스마트폰이네요. 지금까지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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