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출사 포인트] 빨간풍차 사이로 떠오르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일출
지난 일욜새벽에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일출출사를 다녀왔습니다
토욜저녁 지인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소주를 한잔 한터라 잠자리에 들면 새벽에 일어나지 못 할 듯하여
이런저런 예기를 나누면서 밤을 세우고 출사를 다녀왔는데 이젠 정말 나이는 못속이겠더군요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출을 담고 집에 돌아와서 눈을 잠시 붙혔는데 일어나니 아침이더군요 ㅎㅎ
옅게 깔리 구름 사이로 붉은 여명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구름이 조금만 겉혀지길 기대해보지만
자연은 결코 인간의 오만한 기대를 저 버리는군요..ㅎㅎ
망원으로 조금 당겨봅니다
햇님을 풍차 오른쪽에 뒀어면 했지만
밤을 샌지라 몸은 생각을 따라주네 않더군요..ㅎㅎ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출사진 담고
20시간 수면 신기록을 달성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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