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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사진

북한산 단풍이 사랑받는 세가지 이유

북한산도 지금 울긋불긋 단풍으로 새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단풍을 즐기기 위해 전국의 유명한 산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휴일 북한산을 찾았는데요. 구파발 전철역에서 산성입구로 가기위해 끝이 안 보이는 버스승강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1인당 2,000원씩 내고 택시를 탔습니다. 산성입구에서 택시에 내린다음, 산장 음식점에서 운영하는 승합차를 타고  거의 중턱까지는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산행이 목적이 아니라, 북한산의 단풍을 담기위함이 목적이기 때문에 쉬엄쉬엄 언저리 산행을 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1시간만에 오를 백운대까지 3시간여에 걸쳐서 올라갔으니,
단풍으로 무르익어가는 북한산을 온 몸으로 만끽하면서 북한산 단풍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실은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ㅎㅎ)

북한산 단풍이 사랑받는 세가지 이유?

북한산은 버스나 지하철로도 갈수 있고,
기암괴석과 잘 어울리는 단풍, 그리고 남여노소가 다양한 등산코스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가을단풍과 잘  어울리는 피아노연주곡  들어면서 북한산 단풍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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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정 태 현

가을은 꽃보다도 진한 햐기로 젖어온다

끝없이 깊은 하늘은 천상이라도 보여 줄듯 마음을 홀리고

서늘한 대기는 스산한 기운으로 뼈 속 마디마디 파고 들어

왠지 모를 사무침에 젊은 가슴도  단풍같이 멍이 들고

떨어진 낙엽은 영혼 위에 겹겹이 쌓여

가을은 까닭 없이 넋을 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