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친구들과 족구한판.....내가 구멍이었어...ㅎㅎ

지난 설날연휴때 고향친구들과 시골초등학교에서 족구대전을 벌였었습니다
이미 고향집이 대도시로 이사나간 친두들도 많아서 많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보니 좋더군요
물론 저도 시골집이 이사를 해서 30여분을 달려서 시골 초등학교에 도착을 했네요  

도착하니 이미 먼저온 친구들이 몸을 풀고 있었고 도착하자 마자 바로 투입(?)합니다
근데....이게 왠일입니까...그래도 한때는 족구하면 최족구 최족구 그랬는데....
 완전 헛발질에 허당해딩에...ㅋㅋ 제가 점수 내주는 구멍으로 변해있더군요..ㅋㅋ

일단 인증샷 한장 남기고~  사진으로 보니 다들 완전 아저씨들입니다..ㅎㅎ 
뭐 사십줄 넘었으니 아저씨처럼 안보이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죠...ㅎㅎ 

몇판 뛰다가 저질체력으로 족구는 그만하고 기록을 남겨봅니다
구멍이긴 했지만 그래도 울팀은 한판도 지질 않았었다는...ㅋㅋ 

족구경기를 하면서 고기좀 구울려고 했는데 이날 칼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 바람에...ㅠㅠ

초등학교 뒤로 보이는 산이 오도산이라는 산입니다
운해위로 떠오르는 일출 촬영지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오도산은 정상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있어 힘들이지 않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첩첩산중을 뒤엎은 운해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모습이 아름답다 못해 장엄까지 한 오도산의 일출의 모습
 기회되시면 오도산의 일출 멋지게 한번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slrclub.com/ 에서 오도산 일출 사진 검색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