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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사진

테디베어뮤지엄-헤이리


예술인들이 꿈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헤이리는 1998년 창립한 헤이리는 15만평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 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갤러기,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짓고 있습니다.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 에서 따왔습니다.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에 위치한 랜드마크 하우스안에 테디베어뮤지엄 전시장입니다.
이곳은 지하1층을 포함 총4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인데 테디베어뮤지엄 전시장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1층에서 티켓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성인 입장료는 오천원입니다. 티켓을 구입하셨다면 건물 왼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해서 지하1층부터 전시를 관람하게 됩니다.


랜드마크하우스 전경




이 곳 테디베어 전시장은 여러 전시장과 마찬가지로 조각작품이나 명화에 테디베어를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건물옆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설치된 테디베어 조각상입니다.
이 곳을 지나면 바로 발급받은 티켓 바코드를 전자계기판에 읽혀서 입장을 하게 됩니다.

이 곳 테디베어 전시장 규모는 총 4층이지만 1층은 테디베어 기념품 판매점이고 2층은 테디베어 커피샵이 있으니 
테디베어  전시장은 정확하게 지하층과 3층입니다. 지하층 전시장 관람이 끝나면 바로 3층으로 올라가서 3층 전시장을 관람하게 됩니다.

그리 꽤 많은 작품전시를 기대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전시된  테디베어 작품중 몇가지를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명화속 테디베어들
















현제 제가 엑스노트 P510 체험단 기간중이라 '엑스노트 노트북과 패션,소품' 이란 주제로 컨셉촬영을 몇장 찍었습니다..



노트북 뒤쪽으로 설치작품은 기어가 돌아가는데 기어가 다 돌아가면 결과물은 아시겠죠..테비베어 얼굴이 완성되는 작품입니다..ㅎㅎ


지하 전시관 관람이 끝나고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3층 전시관의 모습입니다 맞은편 출입문이 보이는데, 그 곳 작품이 아주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직접 가셔서 보시길....^^







헤이리만의 특색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마을-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설계를 지향함으로써 산과 구릉, 늪, 개천의 많은 부분이 원형대로 보존됩니다. 생태철학적인 정신은 건축, 에너지 시스템 채택, 조경, 포장 등 전영역에 걸쳐 수미일관하게 적용됩니다.

그린네트워크로 디자인된 마스터플랜-헤이리 단지 전체를 녹지네트워크가 신경조직망처럼 연결해줍니다. 이는 국내 단지설계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사건입니다. 녹지 네트워크는 보행자도로로 활용되며 작은공원 또는 쉴 공간으로 이용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최고의 건축가들이 설계하는 건축전시장-헤이리 건축에는 엄선된 국내외 대표건축가들이 참여합니다. 또한 건축물 사이의 조화와 시대정신의 구현을 위해 건축코디네이터들이 심혈을 기울여 건축지침이 마련되었습니다. 한편 설계실명제를 통해 완성된 건물들은 살아있는 건축박물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광장과 길이 예술작품으로 조성-헤이리에 들어서는 모든 설치물은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한 예술작품으로 조성됩니다. 광장 에도 보도블록에도 예술적 심미안은 일관되게 투영되었습니다.

예술성 높은 교량을 위해 션상설계 실시-헤이리에는 5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작은 다리이지만 현상설계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높였습니다. 이같은 일은 국내에서 드문 일로서 국내 토목, 건축학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휴면스케일을 살린 스카이라인-헤이리의 모든 건축은 3층 이하로 세워집니다. 기존의 도시를 옮긴 형태가 아니라 인간의 심성과 조화를 이룬 휴먼 스케일의 도시를 위해서입니다.

자연친화적인 수경공간-헤이리에는 원형 그대로의 생태늪이 보존되는 한편, 자연하천(개천)의 개념이 적용된 수로가 보수 유지됩니다. 이 수로에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게 하고, 누구라도 손을 씻고 발을 담그고 싶은 친수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꽃, 우리나무로 덮인 마을-헤이리의 조경은 우리꽃과 우리나무로 이루어집니다.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함은 물론 그것이 구체적인 도시조경에 적용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최첨단 정보 네트워크 구축-헤이리는 최첨단 문화벤처도시입니다. 정보화와 문화 비즈니스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광통신을 비롯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보안 및 제어 시스템과 연결되는 정보 네트워크가 구축됩니다. 


랜드마크하우스 옥상에서 바라본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의 모습입니다.


옥상에서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맞았으면 이제 2층으로 내려옵니다.
2층은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커피숍입니다. 사진 뒤쪽으로 곰세마리 보이시죠..
500원짜리 동전 4개를 넣으면 곰세마리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커피타는 모션을 취합니다.
곰세마리 재롱떠는 자판기 커피치고는 2천원 좀 비싼듯..ㅋㅋ









커피맛이 좋았냐고 물어보신다면..그냥 커피맛입니다..ㅎㅎ



헤이리는 대지 15만평위에 미술관, 갤러기,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등이 있어 하루에 방문하기는 사실 힘이 좀 듭니다.
가시기 전에 헤이리 홈페이지 이곳에서 미리 두어곳을 정해서 정보를 얻고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관련글 ▶ 문화예술 마을, 헤이리로 가는 버스 역시 문화(文化)버스 22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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