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은 더웠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더웠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가을의 문턱앞에서는 더위도 이젠 그 열기가 조금씩 식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휴일 망원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오전에는 바람이 조금씩 불어서 갈까말까를 망설였는데, 다행히 오후에는 더워지더군요.
가는 여름이 아쉬웠는지 지은양과 태근군은 물밖으로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여름에 야외수영장을 처음으로 왔더군요.
얼마전에 성산대교를 건너다 보니 야간개장도 하더군요.
내년에는 아이들 데리고 좀더 자주 야외수영장을 다녀야겠습니다.
저녁무렵 애들아, 추워진다 집에가자 하니..
지은양 왈 "아빠, 물속은 따뜻해~~"
내년에 진짜로 수영장 자주 데리고 와야겠습니다...ㅎㅎㅎ
2008/07/16 - [Photography/Family-사랑을하다] - 수영은 즐거워....
'Family-사랑을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한옥마을에서의 떡매치기 체험 (14) | 2008.09.15 |
---|---|
작년추석 지은양과 함께 (30) | 2008.09.08 |
우리집 사진벽 (33) | 2008.08.20 |
모곡계곡에서의 신나는 물놀이 (28) | 2008.08.06 |
지은양, 오늘의 모델비는 잠자리 세마리. (18) | 2008.07.28 |